상세정보
미리보기
관계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 저자
- 권수영 저
- 출판사
- 21세기북스
- 출판일
- 2022-01-28
- 등록일
- 2022-07-2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2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국내 최고 상담학 권위자 권수영 교수가 전하는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온전한 나로 살아가는 법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이다.『관계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는 자신에 대한 자동적인 비난과 타인을 향한 즉각적인 판단을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관계회복의 신비를 섬세한 언어와 풍부한 사례들과 함께 풀어낸 심리학 처방전이다. 에포케(epoche)란 ‘판단중지’를 뜻하는 철학 용어로, 현재의 경험에 영향을 주는 과거의 기억을 잠시 묶어둘 때 진정한 소통과 공감이 이루어지는 현상을 내포한다. 이 책은 에포케에 기반한 관계를 맺는 법, 대화하는 법, 일하는 법 등을 소개하며, 타인과의 관계가 유난히 힘겹고 자신의 욕구나 감정을 잃어가는 느낌이 드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관계 맺기의 기술을 알려준다.
저자소개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상담코칭학과 교수이자 연세대학교 가습기살균제 보건센터장으로 전국 6천여 명의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과 가족에게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했고, 미국 보스톤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미국 버클리연합신학대학원에서 ‘종교와 심리학’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부부·가족상담학회, 한국가족문화상담협회, 한국상담진흥협회 등 여러 상담 관련 협·단체의 회장을 역임하였고, 고용노동부 상담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심리상담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국 부모들의 양육지침서 EBS1 「여러 육아 고민 상담소-EBS 부모」에 고정 출연하며 아이와의 관계를 고민하는 부모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방송 프로그램과 기업 리더십 강연을 통해 대중과도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아이 마음이 이런 줄 알았더라면』, 『치유하는 인간』, 『나도 나를 모르겠다』, 『나쁜 감정은 나쁘지 않다』, 『한국인의 관계심리학』, 『프로이트와 종교』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_ 관계가 버겁다면 마음의 거리두기를 하자1 당신은 지금, 여기에서 대화하고 있습니까?누구나 겉보기로 사람을 판단한다 우리의 말이 칼이 될 때 ‘나와 너’의 대화가 어긋나는 이유 가까운 사이에서부터 시작하는 마음의 거리두기 2 상처를 주지도 받지도 않는 대화법상처 주지 않는 4단계 비폭력 대화 1단계 : 평가나 판단을 괄호 안에 묶어두기 2단계 : 생각이 아닌 느낌에 집중하기 3단계 : 책임을 묻기 전, 자신의 밑바닥 들여다보기4단계 : 부탁은 치유로 이어지는 터닝 포인트3 나를 조종하는 내면의 매니저와 거리두기착한 사람인가, 착한 사람 증후군인가? 불행한 관계주의자 마음속 매니저, 너의 목소리가 들려 나를 망가뜨리는 나와 거리를 두자 4 짐이 되지 않는 관계를 만드는 법불통을 부르는 원심력 감정과 소통을 부르는 구심력 감정 ‘나와 너’이고 싶은 바람을 꺼내라사람을 만나고 싶지만 만나기 싫다 관계가 짐이 되지 않도록 5 상처 주지 않고 성과 내는 리더의 대화법인간관계에도 코칭이 필요하다 얼굴 붉히지 않고 원하는 걸 얻어내는 대화 ‘왜’ 대신 ‘어떻게’로 대화하라 행동을 존재로 바라보지 않도록 6 상대방이 스스로 답을 찾을 공간을 주자판단이 아니라 학습하는 마음으로 대화하라 답정너 태도가 창의력을 해친다 알아도 모르는 척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세 번 칭찬한 뒤 한 번 지적하라 7 가족을 사랑하는 일은 당연하지 않다가족 간에도 물리적, 심리적 거리가 필요하다 ‘가족=나’라는 환상 불안정한 부모와 마음의 거리두기 건강한 거리두기는 세 살부터 시작된다 과거에서 밀려오는 불안과 거리두기 따로 또 같이 거리두기를 연습하자 8 적절한 거리두기에서 진정한 사랑이 싹튼다가장 미운 사람이 가족이면 어떻게 하나요? 누군가의 희생으로 지탱되는 가정은 행복할 수 없다 마음의 거리두기는 자신의 욕구를 찾는 과정 과거 상처와 거리를 두어야 건강한 관계를 만들 수 있다 주요 키워드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