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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푸른 숲
- 저자
- 김종회 저
- 출판사
- arte(아르테)
- 출판일
- 2022-04-29
- 등록일
- 2023-02-0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9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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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동시대의 공동체를 담아내는 문화란 무엇인가사회의 우여곡절을 문화의 눈으로 들여다보다이번에 출간된 평론가 김종회의 『문화의 푸른 숲』은 독자들이 접하고 싶어도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는 작품들을 친절하게 한 군데 모아 두었다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돋보인다. 게다가 한국 땅에서 자주 접하기 어려웠던 미주 문인들의 작품에 상당량을 할애하여 이 책에 수록했다는 것은, 그동안 우리 땅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만으로 한국문학을 이해해 보려는 대다수 독자들에게 시야를 넓혀 준다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저자소개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6년 간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1988년 [문학사상]을 통해 문학평론가로 문단에 나온 이래 활발한 비평 활동을 해 왔으며 [문학사상], [문학수첩], [21세기문학], [한국문학평론] 등 여러 문예지의 편집위원 및 주간을 맡아 왔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 한국비평문학회, 국제한인문학회, 박경리 토지학회, 조병화시인기념사업회,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 등 여러 협회 및 학회의 회장을 지냈다.
현재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촌장, 이병주기념사업회 공동대표,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김환태평론문학상, 김달진문학상, 편운문학상, 유심작품상 등의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평론집으로 『문학과 예술혼』 『문학의 거울과 저울』 『영혼의 숨겨진 보화』등이 있고 『한민족 디아스포라 문학』등의 저서와 『삶과 문학의 경계를 걷다』등의 산문집이 있다.
목차
머리말 무리 지어 피는 꽃이 더 아름답다Ⅰ. 문학과 예술의 길 찾기한국 현대문학의 서사적 흐름 ― 한국문학 소설 선집, 스페인어판순수와 절제의 미학 ― 황순원의 문학과 「소나기」역사를 읽고 신화를 쓴 작가 ― 탄생 100주년에 이른 나림 이병주불세출의 문학 연구와 비평, 그 정신과 예술혼 ― 우리 시대 문학의 거장 김윤식을 영결하며이주자의 삶, 그 고난과 성취의 도정 ― 천취자 장편소설 『 한을 바람으로 띄우고 』소설로 쓴 가면극 자서전 ― 김국이의 『 삶과 사랑의 풍경 』시와 더불어 값있고 행복한 길 ― 최창일의 신작시 5편자연친화의 눈과 겸허한 심령의 노래 ― 이상임 시집 『 꽃 진 자리의 기도 』말과 글의 사랑에 목숨을 걸던 때‘문학수도’ 하동왜, 어떻게 소나기마을인가 ― 문화 대담과거의 서정을 소환하여 미래를 열다 ― 세대 통합을 호출하는 새 방식, 트로트 열풍Ⅱ. 지역문화의 새 자긍심지역사회의 외형적 가치와 정신적 자긍심먼 북방에서 생각한 내 고향남녘 땅의 숨은 보화새로운 ‘문화 고성’에의 꿈3포시대의 젊은이들을 위하여고성의 새로운 문화 특산물, 디카시순간예술이자 영속예술로서의 디카시안녕, 디카시!디카시, 새로운 문예사조의 시발始發영감靈感과 섬광閃光 ― 계간 《디카시》 통권 30호확산, 내실, 권유미微에 신神이 있느니라Ⅲ. 삶이 우리를 이끄는 곳쉼표가 있는 삶작은 것이 더 아름답다끝이 좋으면 다 좋다?우리가 누구를 용서할 수 있을까오해와 편견사랑이 증발한 시대를 위하여고칠수록 더 빛나는 것들배려와 관용은 어디에 있는가선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육영育英의 꿈이 쌓아올린 금자탑 ― 故 연곡 권상철 선생을 기리며설화 속 ‘월이’를 오늘에 되살리려면묵상과 기도가 인도하는 글쓰기의 길Ⅳ. 내실과 세계화의 소통꼭 통일을 해야 하나요?시인 윤동주를 지키기 위하여‘일본’보다 먼저 ‘우리’를 보자문학, 팬데믹의 강을 건너는 튼실한 다리 ― 《미주문학》을 생각하며이립而立의 경점을 넘어 빛나는 성좌 ― 미동부한인문인협회 30주년에 즈음하여마음과 글을 함께 잇는 징검다리 ― 달라스의 새 문예지 《한솔문학》 창간호이중문화 환경을 선용善用하는 문학 ― 《한솔문학》 제2호영혼의 숨겨진 보화 ― 《한솔문학》 제3호의 글들신뢰가 없으면 못하는 것들문화융성 논하기 전 소통부터 허許하라새 정부 정책, 완급 조절을승리보다 높은 가치 ‘공정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