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유전과 생명공학을 이야기처럼 재미있게 그러나 가볍지만은 않게 파헤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일찍이 신화에서 발견한 36가지의 코드를 생물학적 시각으로 풀어낸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와 현대 과학의 중요한 연구 성과와 그 이면에 드리워진 어두운 그림자를 다룬 『하리하라의 과학 블로그』 등 과학교양서 분야 베스트셀러를 다수 펴냈다. 이 책들로 대중들에게 논리적이고 친절하게 과학을 설명하는 인기 스타가 되었으며 그녀의 전작들은 중·고등학생을 비롯하여 일반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하리하라의 바이오 사이언스』는 드라마나 신화, SF소설 등 대중적인 소재로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좀더 쉽고 재미있게 결합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여 구성되었다. 저자는 “컴퓨터로 움직이는 현대 사회에서 과학은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할 필수 교양”이라며 모든 이들이 ‘과학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저자소개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신경생리학을 전공하고, 고려대학교에서 과학언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졸업 후 신약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3년간 근무하다가 인터넷에 연재하던 글이 책으로 발간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현재는 과학책방 [갈다]의 이사이자, 하리하라라는 필명으로 과학을 쓰고 알리고 기획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로 일한다. 2001년부터 제약회사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블로그에 연재하던 글들을 모아 2002년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를 발간했고, 2003년 같은 책으로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저술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과학저술 작업을 시작했다. 현재 한양대에서 과학기술학에 대해 강의하면서, 틈틈히 ‘하리하라’라는 필명으로 네이버와 동아일보에 칼럼을 연재하고,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 과학서를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하리하라의 과학 블로그 1, 2』, 『하리하라의 바이오사이언스』, 『하리하라, 미드에서 과학을 보다』, 『하리하라의 청소년을 위한 의학 이야기,』 『하리하라의 음식 과학』,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하리하라의 과학고전 카페 1, 2』, 『하리하라의 세포 여행』, 『하리하라의 몸 이야기』, 『하리하라의 과학 24시』, 『하리하라의 눈 이야기』, 『다윈의 진화론』, 『몬스터과학 3 두몽이 유전의 비밀을 풀다』 등 다수의 하리하라 과학 시리즈가 있다. 제21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한국과학기술부장관상) 저술 부문을 수상했다.
목차
머리말_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쇼, 바이오 사이언스의 세계로 초대합니다!01 유전의 법칙을 발견하다DNA, 유전자, 염색체 그리고 게놈DNA, 생명체의 유전물질로 선택되다멘델 이후 유전학의 발달* 쉬어 가는 페이지02 DNA를 찾아서서서히 밝혀지는 DNA의 정체유전물질의 강력한 후보로 떠오른 DNA왓슨과 크릭, DNA를 그려 내다왜 이중나선 구조일까?* 쉬어 가는 페이지03 염색체, 차별과 차이의 역사염색체의 발견과 돌연변이유전자 속에 숨은 질병우생학, 인류의 미래에 대한 걱정이 낳은 결과물?* 쉬어 가는 페이지04 유전자가 약속한 미래센트럴 도그마에 대하여유전자 재조합 시대의 도래유전자 치료, 희망의 메시지인가 절망의 고착화인가복제양 돌리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 쉬어 가는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