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드디어 『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2편 출간!물리학, 경영학, 의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원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대학원 선배들이 아끼는 후배에게 해주는 현실적인 조언더 강력해진 실전 대학원 생활 사용설명서 완결판!전작 『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은 세 명의 이공계 남자 대학원 선배 연구자가 대학원 박사과정 이야기, 대학원 박사 졸업 후 산업계에 진출해 전문가로 활동하는 이야기, 미국 대학교의 교수가 된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당시 책 내용이 담겼던 블로그 방문만 170만 회에 이르고 슬라이드 쉐어 60만 뷰 등 엄청난 화제가 됐다. 책으로 출간된 후에는 대학원생과 예비 대학원생들의 폭발적 호응과 지지를 받으며 대학원 생활 필독서이자 바이블이 됐다. 이번에 나온 『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2』는 그 후속작이다. 전작을 읽고 실제적인 많은 도움을 받았던 호주 멜버른 대학교 전자과의 김세정 교수가 자신도 후배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될 만큼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을 전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다른 두 명의 대학원 선배 연구자들을 섭외 기획해서 나오게 됐다. 대학교 선택과 달리 대학원 선택은 좀 더 따져봐야 할 것들이 많다. 대학원은 국내와 해외까지 넓게 선택지가 있고 연구 분야, 장래성, 연구실 분위기 등등이 다 중요하다. 더욱이 대학원 생활이 논문 게재 거절과 실험 실패의 연속이다 보니 슬럼프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어려움들과 극복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대학원 선배들이 아끼는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 1장 국내 토종 박사 후 해외 명문대 교수가 된 이야기(김세정 교수편)프롤로그 급식비 지원받던 학생에서 해외 명문대 교수가 되기까지 1 실패와 열등감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들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 연구자에게 연구 실패와 논문 거절은 일상이다 2 대학 때 진로를 마음껏 방황해보자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 어느 길을 선택해도 행복한 삶을 만들 수 있다 3 어떻게 성적을 최상위권으로 올릴 것인가 공부할 수 있는 절대적인 시간을 확보하자 / 자신만의 공부법을 계속 찾아보자 / 공부와 긍정적인 느낌을 꾸준히 연결하자 4 대학원은 국내와 해외 중 어디에서 할 것인가 해외 대학원에 가면 영어 실력이 는다 / 해외 대학원에 가면 연구 이외 업무가 적다 / 해외 대학원에 가면 휴가가 더 길다 / 국내 톱대학원들도 연구시설이 뛰어나다 / 해외 대학원에 가면 고립감을 느낄 수 있다 5 세계 대학 랭킹이 높은 대학교가 좋은 학교일까 왜 국내 대학은 QS 세계 대학 랭킹에서 낮은가 6. 지도교수를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교수의 논문 출간 리스트를 보라 / 김박사넷에서 지도 스타일을 보라 / 박사장수생이 있는지 보라 / 연구실 분위기가 어떤지 살펴보라 7.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자기자신을 비난하고 탓하지 말자 / 참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8. 공부 잘하던 학생들이 연구도 잘할까 어느 단계에서든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다 / 학부 전공과 상관 없이 연구자로 성공할 수 있다 9 나는 교수가 될 수 있을까 일이 안 풀릴 때가 있으면 잘 풀릴 때도 있다 / 자신감이 떨어지는 이유를 객관화해보자 10. 연구 아닌 딴짓을 해도 될까운동은 연구 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 / 영어를 잘하는 것의 장점은 상상 이상이다 / 대외 활동은 새로운 기회를 안겨다 준다 11 최대한 빨리 첫 논문을 쓰자 첫 논문을 빨리 내자 / 결과를 시각화하자 / 리뷰 논문에 도전하자 / 발표 능력을 다지자 12 슬럼프에 빠졌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자기 동기부여 방법을 찾자 / 피어 멘토링을 활용해보자 /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자 13 세상은 넓고 대학은 많고 교수는 다양하다 연구교수, 조교수, 부교수, 교수는 무엇이 다른가 / 연구 중심과 교육 중심 대학은 무엇이 다른가 14 교수 임용 심사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까 붙을 확률이 0퍼센트는 아니니 지원해 보자 / 방문 인터뷰 시 세미나 발표가 중요하다 15 교수는 실제로 무슨 일을 할까 연구 인력을 모집하고 연구비를 끌어와야 한다 / 교수의 주요 업무들은 무엇인가 16 과학자인데 영어를 잘해야 할까 연구제안서 작성 영어 실력이 중요하다 / 영어 자극에 꾸준히 노출시켜라 17 어서 와~ 호주에서 공부하는 것은 처음이지 나는 해외로 가서 공부해보고 싶었다 / 호주는 아시아인이 이민 가서 살기 좋은 나라다 18 투 바디 프라블럼을 어떻게 해결할까 해외 포닥을 나갈 시점은 결혼했거나 결혼할 사람이 있다 / 학계에 있다 보면 한번쯤은 장거리로 지내야 하는 시기가 있다 19. 그밖의 작지만 중요한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이메일 쓸 때 너무 격식에 얽매이지 마라 / 완벽주의가 스스로의 발목을 잡을 때도 있다 / 우선순위를 정하고 시간을 배분해야 한다 20. 과연 잘할 수 있을까 고민하지 말고 도전하라 일단 하면 나머지는 저절로 될 것이다 에필로그 어려운 문제를 풀면서 성장한다 2장 미국 유학 9년 만에 경영학과 교수가 된 이야기(윤은정 교수편) 프롤로그 대학원에서 얻게 된 달곰쌉쌀한 삶의 교훈들에 관해1 ‘과거의 나’에 ‘미래의 나’를 맡기지 말자 시작이 반이니 일단 무엇이든 시작해보자 / 편협한 생각을 버리면 여러 기회를 얻는다 2 남들 말 듣지 말고 무모해도 도전해보자 용감한 정신으로 유학 준비를 했다 / 남들이 말하는 카더라 통신을 무시했다 3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할 수 있다 도움이 될 만한 외부 장치들을 만들어라 /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4 GRE 공부를 토 나올 정도로 했다 밥 먹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할 정도로 절박했다 / 마음을 다잡을 수만 있다면 좋은 결과를 얻는다 5 대학원을 국내와 해외 중 어디서 하면 좋을까 국내 석사와 해외 석사 중 무엇이 좋을까 / 왜 나는 해외에서 박사를 하기로 했는가 6 출국 전까지 무엇을 준비해두면 좋을까 미리 전공과목을 준비하자 / 연구 방법론에 대한 철저한 준비하자 / 멘탈은 몸으로 관리하는 것이 진리이다 / 가족과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두자 7 첫 학기를 망쳤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스터디 그룹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 논문을 읽기 전에 목표가 있어야 한다 / 못해도 무조건 자신 있게 영어로 말하자 8 영어 울렁증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영어, 잘하는 ‘척’하지 말자 / 어떻게 영어의 좋은 인풋을 만들 것인가 9 지도교수를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조교수를 지도교수로 정해도 될까 / 유명 교수를 지도교수로 선택했을 때 장단점은 무엇일까 / 연구 주제가 똑같지 않은 지도교수를 선택해도 될까 10 지도교수와 어떻게 하면 잘 지낼 수 있을까 모든 일을 내 일처럼 열심히 하자 / 피드백을 내 멋대로 해석하지 말자 / 무조건 두려워하지 말고 질문하자 / 대학원 생활도 사회생활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11 리서치 미팅을 어떻게 할 것인가 부족해도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 게 낫다 / 얼마나 열심히 배우려고 하는지가 중요하다 12 연구 주제는 어떻게 정해야 할까 왜 연구 주제를 정하기가 어려운가 / 어떻게 연구 주제를 찾을 것인가 13 박사과정 1~2년 차의 딜레마는 무엇일까 전공과목과 연구 중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나는 왜 퀄 시험에 떨어졌는가 / 전공과목과 연구의 연결고리를 찾자 14 울면서 공부해봤니? 치열했던 퀄 시험 준비 잠자는 시간을 빼고 공부만 했다 / 최선을 다했기에 자책하지 않았다 15 박사자격시험에 떨어졌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다시 한번 도전해서 끝까지 가보고 싶었다 /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지만 기적은 있다 16 박사과정 3년 차로 다시 돌아간다면 어떻게 했을까 집에서만 공부하지 않았을 것이다 / 여러 교수들과 가깝게 지냈을 것이다 / 학회 네트워킹을 적극적으로 했을 것이다 17 누구나 박사를 그만둘까 하는 고민에 빠진다 혼자 외롭게 공부하다 보면 흔들릴 수 있다 / 박사를 해야만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18 마음의 건강은 몸에서 온다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운동을 하자 / 무기력해졌을 때는 몸을 움직이자 19 우울증에 빠졌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정신과 상담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훨씬 나아진다 20 어떻게 교수 임용이 될 수 있을까 어떻게 잡마켓 준비를 할 것인가 / 인터뷰를 할 때는 긴장을 늦추지 말자 에필로그 다시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며 3장 학계를 떠나 FAANG 기업에 취업한 이야기(유두희 박사편) 프롤로그 대학원 졸업 후의 다양한 진로에 관해 1 대학원에 진학할 것인가, 말 것인가 그 대학원이라는 곳은 대체 뭐 하는 곳인가 / 일반 대학원과 전문대학원 중 어디를 가야 할까 2 지도교수를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지도교수를 찾는 과정에는 두 가지 패턴이 있다 / 학문적 커리어의 앞날을 맡길 만한지 점검하자 3 대학원 학비는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대학원에 들어가면 여러 장학금 신청을 할 수 있다 / 장학금 외에 생활비 등으로 쓸 수 있는 장려금도 있다 / 입학 후에 신청할 수 있는 연구지원비도 있다 4 대학원에서 어떻게 스스로를 증명할 것인가 대학원 생활을 하는 데 쉬운 지름길은 없다 / 파도처럼 밀려드는 문제들을 잘 넘어야 한다 5 대학원 생활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까 학업 강도가 높기 때문에 체력을 다져야 한다 / ‘혼자’보다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좋다 / 일반적 생존의 필수요건들을 익혀두어야 한다 6 학문의 길이냐, 취업의 길이냐의 선택 기준은 무엇인가 포기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 / 어떤 갈림길에 서든 최선을 다한다 7 박사후보자격시험에 떨어졌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대학원 졸업요건은 무엇이 있는가 / 대학원 졸업시험은 공부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 떨어졌다고 세상이 무너지지는 않는다 / 다시 도전할 때는 패인 분석을 하고 하자 / 졸업시험 통과 후에는 진로의 마지막 준비를 하자 8 어떻게 잡페어를 100퍼센트 활용할 것인가 참석할 잡페어 리스트업을 해보자 / 참석 전 준비할 것들을 체크하자 / 참석 후에는 팔로업을 꼭 해야 한다 9 연봉에 대해 제대로 알아두자 연봉은 어떻게 구성돼 있는가 / 연봉협상은 어떻게 할 것인가 / 기본급 확정 후 협상 가능한 것들을 알아보자 10 대학원 신규 졸업자에게 무엇을 기대할까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 새로운 토픽으로 흥미를 확장해가자 11 왜 공기업 혹은 사기업에서 박사를 뽑을까 문제해결과 기술적 병목 현상 해소를 바란다 / 정책 제언을 해주길 바란다 에필로그 1. 롱디 중인 박사 커플들에 관해2.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지원자들이 알아두면 좋을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