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제는 예의를 이야기할 때,“중요한 것은 바른 행동이 아니라사람과 시대에 대한 이해다!”가치관이 많이 변하고 있는 오늘날, 어떻게 하면 나와 타인의 인격을 해치지 않고 예의와 매너를 지키며 살 수 있을까? 예의와 무례의 경계는 무엇일까? 『어쩌면 나도 무례한 사람일까』는 이러한 질문들과 함께 생각 없이 내뱉은 말로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 어떤 상황에서 어색하고 서툴게 행동한 자신을 탓하느라 머릿속이 복잡한 사람,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 장점을 살려 행동하고 싶은 사람, 품위 있고 매너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과 같이 예의와 무례 사이에서 주저하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을 될 만한 매너와 예의, 언어 등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한다.누구나 쉽게 가해자가 되기도 하고 피해자가 되기도 한다. 함께 수십 년간 우정을 쌓으며 이 책을 쓴 두 저자는 복잡 미묘한 공동체 속에서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조화롭게 살기 위한 몇 가지 전제조건을 짚어준다. 바로 공감 능력, 남의 실수에 대한 관용, 풍부한 유머감각, 명확한 이해, 그리고 분노나 짜증과 거리를 두는 능력이다. 살면서 갈등이나 마찰을 완전히 피하기는 어렵겠지만 이 책을 통해 최소한 어른답고 품위 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애티튜드의 기본 방향을 알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로 활동 중이며, 뮌헨에 있는 독일 저널리즘 대학원을 졸업했다. 9년 전부터 NZZ 암 존탁(Neuen Zurcher Zeitung am Sonntag)에서 ‘이것도 스타일?(Hat das Stil?)’이라는 유행과 에티켓, 매너 등에 관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현재 가족과 뮌헨에 거주 중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 사람 정글에서 알아야 할 예의와 무례1장 모든 사람에게 더 많은 칭찬을우리는 왜 칭찬에 인색할까?칭찬할 때 약간의 긴장이 필요하다성공적으로 칭찬하려면2장 친구 사이에 지켜야 할 예의편하게 입는 익숙한 티셔츠 같은 존재친구가 되는 방법가장 친하면서 적인 관계?나를 실망시킨 친구에 대한 세 가지 선택돈과 우정 사이에서사랑과 우정 사이에서동료, 지인 혹은 친구?페이스북 친구, 우리는 과연 친구일까?친구 사이에도 비판이 필요하다면우정을 만들고 유지하는 것들3장 부모로서 지켜야 할 예의좀비가 되는 엄마 아빠아이와 온기를 나누는 일완벽 지향에서 벗어나보면 어떨까?단것에 대한 걱정아이의 성적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식사에 대한 강박을 내려놓자엄마로서 예쁘고 싶다는 생각성별에 따라 장난감을 나눌 필요는 없다모든 걸 완벽하게 가르치기는 힘들다과보호 대신 공감을엄마를 향한 비판에서 자유로워지기SNS와 멀어질수록 좋다정체성과 유대감 있는 가족으로누가 모든 것을 올바르게 할 수 있을까?4장 집 밖에서 상식 있게 행동하려면도시 한 바퀴공공장소의 가치를 생각한다도로의 분위기는 우리가 정한다이웃 관계에서길을 걸으며자전거를 탈 때자동차를 탈 때대중교통을 이용할 때공원 등 공유지에서5장 먹는 행위에서 품위 유지하기윤리적으로 먹기접시 위의 적알코올, 액체로 된 사교성테이블 매너와 품위 있는 식사이케아 VS 도자기 식기손님을 맞이할 때를 위한 열 가지 조언손님으로 초대받았을 때를 위한 열 가지 조언6장 크리스마스를 기분 좋게 보내는 법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내는 법즐거운 날의 인간관계 대처 요령특별한 날을 더더욱 기분 좋게 보내는 법선물을 주고받는 매너크리스마스에 관한 여러 가지 생각7장 스타일이 만드는 나다움과 예의카멀라 해리스의 스타일이 말하는 것정장에서 스마트 캐주얼로정장의 힘을 잊진 말자수평적 계급 사회를 나타내는 스마트 캐주얼옷장을 가득 채우기보다 질 좋은 옷을 사기목적에 맞는 옷이란8장 외모에 얼마나 신경 쓰는가영원히 젊고 싶은 우리의 마음아름다움의 대가로 얼마큼의 돈을 쓰면 좋을까?남성들도 느끼는 아름다움에 대한 압박자기 몸 긍정주의 VS 신체 중립주의 거울 앞에서9장 차별의 언어로 타인에게 상처 주지 않기내가 하는 말이 차별이 되지 않도록새로운 단어를 익히자언어는 모두를 아울러야 한다더 똑똑해져야 한다상대방의 호칭을 배려하자미세공격도 공격이다내가 가진 특권을 생각해야 한다소수자들은 정치 참여가 힘들다는 사실을 알자유행에 숨은 정치적, 문화적 의미를 알아야 한다세상이 나아지려면 모두가 도와야 한다 10장 위기 상황의 애티튜드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모든 위기가 기회는 아니다DNA에 새겨진 위기의 흔적1단계: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어요! 도와주세요”2단계: “왜 하필 나야? 누가 잘못한 거야?”3단계: “이렇게 하면 될 거야!”4단계: “모든 것이 새롭다”회복탄력성: 다음 위기에 도움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