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지구를 보호할 수 있을까?
화석연료가 고갈될 위기에 처하고 지구온난화에 시달리는 지구를 돌아봐야 할 때!

수십억 년 동안의 기후 변화, 대륙 이동, 태양계 속 지구 진화를 통해 우리는 지구를 집어삼킬 거대 재앙의 실체를 짐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제부터 지구를 위기에서 구할 인류 구원 프로젝트를 설계해 보자. 천문학자들에 따르면 태양은 46억 년 전 거대한 수소 분자 구름이 중력 수축하며 뭉칠 때 그 중심에서 탄생했다. 곧이어 지구를 비롯한 행성도 형성됐다. 앞으로 50억 년가량은 지금과 비슷하게 지낼 수 있지만, 수소를 다 태우고 나면 태양은 지금보다 덩치가 훨씬 더 커져 적색거성으로 변신한다. 그 무시무시한 변화는 현재보다 훨씬 강한 열기를 뿜어내 지구의 대륙이 녹아내릴 수밖에 없다. 즉 지구의 운명은 태양의 미래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수억 년 뒤 과학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해 인류는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서 보금자리를 찾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너무나 먼 미래의 일이다. 지금 바로 언제 찾아올지 모를 지구 기후의 돌발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 대기학, 지질학, 천문학의 관점으로 지구의 미래를 예측하고, 전 세계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급작스런 기후 변화의 대비책을 알아보자. 그리고 극한의 상황으로 치닫는 지구를 구할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자.

저자소개

목차

INTRO. 개봉 박두 ‘지구 미래 대예측’ 예고편
EPISODE 1. 1만 5,000년 뒤 빙하기 온다!
EPISODE 2. 2억 5,000만 년 뒤 초대륙이 다시 온다!
EPISODE 3. 50억 년 뒤 100배 커진 태양에 먹힌다?
SPECIAL. 급격한 기후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