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도 살인사건
# 살인이 일어나는 죽음의 수학여행에서 범인을 추리해 살아남아라# 학교에서 배운 과학지식을 활용하는 국내 유일의 본격 과학 추리 소설# 추리소설의 백미 클로즈드 서클(갇힌 상황)에서 진범을 추리하는 지적 희열을 느낀다즐거운 수학여행을 기대하며 떠난 ‘십자도’라는 섬에서 벌어지는 살인극. 외부와 완벽히 차단된 섬과 그곳에 갇힌 23명의 학생들과 교사, 그리고 마을 주민들.누가, 왜 이런 살인을 저지르는지 점점 미궁으로 빠지는 가운데 사건 해결을 위해 영재와 부회장인 민선, 그리고 부담임인 이지현 선생은 용의자로 청년회장과 담임 교사 고민환 선생을 주시한다.한편, 이 학교의 문제아이자 중학생 때부터 각종 사건사고를 저질러온 장희종과 패거리들은 수학여행지인 ‘십자도’에서조차 선생님의 주의와 경고를 무시하고, 가지 말라는 곳에서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등 재미를 위해 선생님의 말쯤은 깡그리 무시한다.결국 범인에게 붙잡힌 장희종과 패거리들은 전기고문을 받아가며 자신들이 저질러온 범죄를 기억해 내야 했다. 과연, 장희종과 패거리들은 왜 범인의 타깃이 되었으며, 그들은 자신의 과오를 진심으로 뉘우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