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30년 차 카피라이터가 일하는 우리 모두에게 보내는 응원가!일을 왜 잘해야 하냐고 묻는다면, 행복하기 위해서라고 답하는 30년 차 카피라이터 이원흥. 선배에게는 축복인 후배, 후배에게는 행운인 선배, 그가 묻는다. 왜 일하는가? 왜 일을 잘해야 하는가?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함께하는 일에서 지금 일인분의 일을 하고 있는가? 팀장으로서 자격이 있는가? 30년을 현장에서 고군분투한 그도 잘 안다. 매번 일을 잘할 수 없다는 것을. 하지만 매번 잘할 수 없기에 매번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한다. 출세와 성공을 위해서가 아니라 일을 통해 더 성장함으로써 내가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도 일을 잘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일을 통해 삶의 행복으로 가는 길을 걸어온 그는 이 책에 일을 대하는 태도, 일하는 사람이 가져야 할 자부심, 동료, 선후배와 함께 일을 풀어가는 과정 등을 상세히 담았다. 이 책은 일을 잘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왜 일을 잘해야 하냐고 묻는 사람에게도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는 여정으로 안내한다.
저자소개
제일기획 카피라이터로 첫 출근한 게 1993년 1월 3일,
한컴과 TBWA 등에서 제작임원을 거쳐
현재 농심기획에서 제작총괄로 일하고 있는 30년 차 카피라이터.
《남의 마음을 흔드는 건 다 카피다》를 썼으며,
무엇보다 내일도 아침 일찍 출근하는 회사원이다.
2등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삼성), 장애라는 말이 장애가 되지 않는 사회(삼성), 열지 않고도 본다(삼성 애니콜), 목소리로 보내는 러브레터(KTF 016), 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니까!(인터파크), 다르게 생각해서 바르게 만듭니다(풀무원), 순수 비타민으로 만든 하얀 지우개(더페이스샵), 레드가 섹시한 줄 알았다. 아니다. 화이트다!(미샤), 세상에 우유 같은 게 또 있겠습니까?(서울우유), 이렇게 맛있는데 언젠가 1등 하지 않겠습니까?(진라면), 치약의 본질은 닦는 것이 아니라 죽이는 것이다(애경 2080), 누구에게나 4분 30초의 순간은 반드시 옵니다(신라면), 오징어 없는 짬뽕이 짬뽕이니?(오징어짬뽕) 등 수많은 카피를 썼다.
목차
서문1부 일을 잘한다는 것신입사원이 된 딸에게물어도 대답 없는 너에게어제는 어젯밤에 끝났다는 너에게자기를 뽑은 이유가 궁금하다는 너에게팀장이 된 너에게왜 꼭 성장해야 하냐고 묻던 너에게회사를 떠나려는 너에게일을 잘하고 싶지만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너에게노력과 재능 중 뭐가 더 중요하냐 묻는 너에게트렌드에 빠삭한 너에게책을 내고 싶다는 너에게2부 어른답게 일한다는 것어른의 일보이는 게 다일지 몰라일인분과 사표걱정하는 자와 민주주의자농담에도 방향성이 있다일을 왜 잘해야 하느냐고 묻는다면내가 줄 수 있는 일곱 가지 중 첫째내 곁의 거인들순진김밥 이야기대박보다 파이팅인조이 잇 인조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