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 나뉘었고, 정은 뭉쳤으며, 안부는 널리 퍼져 나가는 어느 소도시 동네에 꼬마 오지라퍼가 산다. 명랑하고 넉살 좋은 소녀의 엉뚱함에 웃음이 난다. 읽다 보면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순수했던 나의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낯선 곳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만나게 된 어린아이의 청량한 인사처럼 행복함이 전해진다.
저자소개
목차
아침잠 없는 아이 머리에 꽃 꽂고 먹는 짜장면 방방이 리어카 아저씨와의 거래 인사 잘하는 주머니 수북한 아이 7살 구연동화 선생님 쥐포 잘 구워주는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