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맛
이 책은 육아 14년 차 저자가 성향이 다른 초중등 두 아이를 키우며 두 남매와 시작했던 책 읽기에서 가족이 함께 읽기까지의 경험을 소개한다.
교육전문가가 아니기에 고민이 많았고 시행착오도 많았던 저자는 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꾸준함을 습관으로 남겨주기 위해 책과 연결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많은 아이들이 유아기때 책의 바다에 빠져 책을 읽지만, 초등학생이 되면서 본격적인 학습의 시작으로 책 읽기와 멀어지게 된다.
의무적인 독서가 아닌 즐거움을 알아가는 독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초등 고학년이 되어도 가족이 함께 읽으면 꾸준한 독서가 되어감을 알게 된다.
평범한 엄마가 아이들과 함께 한 책 육아의 이야기가 지금도 아이와 책을 읽는 부모에게 함께 읽기를 하자고 손 내밀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