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너무 그리워서
제주에서 명상치유가로 활동하는 작가의 명상 입문까지의 과정을 담은 에세이다.
명상하듯이 자신을 떨어져서 바라보며 쓴 글이다.
명상입문서는 총 3부로 구성되어있다.
1부는 명상수련을 만나기 전까지의 과정이 담겨있다.
2부는 처음 명상을 시작하며 느낀 감동이 담겨져 있다.
3부는 명상에 입문하고 초기 1년 정도의 자각수련과정을 글로 담았다.
명상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참고가 될 만하다.
열심히 살았지만 내가 누군지 알 수 없고, 진정한 자신이 너무나 그리운 사람들.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길을 제시하고 있다.
제주에 11년째 살고 있는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들도 보는 재미가 있다.
그녀를 따라 제주를 여행하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명상은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본래의 자신을 회복하는 과정임을 쉽게 안내하고 있다.
제주에 가면 그녀와 '명상여행'을 해보는 것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