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시 명상
인생이 던져놓은 프레임에 살고 싶진 않았지만 어쩌다 보니 그 프레임에 맞춰 살고 있었다. 대기업 직장인이 되면 자신이 동경했던 커리어우먼의 멋진 삶이 시작 될 것이라 생각했다.
상상과 다른 현실 속에 도시의 삭막함을 느끼며 마음이 공허해진다.
그러던 중 명상을 알게 되었고 명상을 하며 자신을 알아가기 위해 힘쓴다.
하지만 출석부만 찍었던 10년간의 명상은 어느 한계점을 넘어서지 못하게 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명상을 그만두는 듯했지만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그녀에게 뜻밖의 계기를 통해 다시 명상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지금, 다시 명상』에서는 저자의 인생에 있어 큰 변곡점이 되어준 명상을 힘들었던 시간을 지나 다시 찾아 시작하게 되는 과정을 엮은 저자의 명상 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