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주제를 찾기 위한 7가지 황금 프로세스
산업 디자이너 경험 중의 하나는 디자인(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스타일링)을 하기 전에 선행 디자인 또는 디자인 리서치를 합니다. 그것은 제품이나 서비스 등을 이용할 사용자를 관찰하고, 들여다보며 불편하고, 어려운 점을 개선해 디자인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일입니다. 이 점은 전자책 시장의 주제들도 매우 비슷하였습니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선행 디자인은 타인을 관찰해서 고민과 문제점을 해결하는 반면에, 전자책은 내 경험을 통해 타인의 고민을 해방해 주는 점입니다. <br /><br />종이책과 구별되는 차이점이기도 합니다. 전자책은 ‘고민 해결, 문제점 해결, 노하우 제공’이라는 점에 중점을 둡니다. 그러다 보니, 전자책은 표지만 책의 형태이지 내용은 동영상, 발표 자료, 보고서 등 자유롭습니다. 마치, 엑기스만 함축해서 담아 놓은 작은 영양제처럼 분량도 많지 않지만, 내용의 가치에 따라 몇백만 원에 해당하는 전자책들도 있습니다. 물론 에세이, 소설, 시 등과 같은 문학적 주제도 전자책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러나, 제가 이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은 문학적 주제가 아닌 전자책 시장만의 독특한 환경과 그 안에서 잘 팔리는 주제에 관한 내용입니다. <br /> <br />시중에 나와 있는 전자책에 대한 내용은 몇 일만에 완성이라는 물리적 시간에 관한 내용과 기술적인 프로세스에 대한 것, 전자책을 써서 얼마를 벌었다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참고는 할 수 있지만 내 주제가 될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경험은 모두 다르니까요. <br /><br /><이 책은 이런 분들이 보시면 좋습니다.><br /><br />전자책을 처음 써보려고 생각하시는 분들<br />어떤 주제로 써야 할지 방향이 전혀 잡히지 않는 분들<br />과연 내가 전자책을 쓸 수 있을까 의심이 되는 분들 <br />전자책을 통해 새로운 나의 커리어를 만들고 싶은 분들 <br />세상을 향해 소리칠 용기가 부족한 분들 <br />현재 전자책 시장의 콘텐츠가 궁금하신 분들 <br />전자책을 이미 출판했지만 새로운 주제를 찾는 분들 <br />전자책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도통 모르겠다는 분들 <br /><br /><이런 분들은 보실 필요가 없습니다. ><br /><br />전자책을 이미 출판해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 <br />이미 쓰고자 하는 주제가 있으신 분들 <br />에세이, 소설 등 문학적 주제의 전자책을 쓰고 싶으신 분들 <br /><br />이제 누구나 나만의 노하우만 있다면 작가와 강사가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관련해서 학력도 필요 없습니다. 자격증이 있으면 좋지만, 그것도 필수 조건은 아닙니다.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물음에 대한 답도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br /><br />이 책의 핵심은 주제 찾기에 관한 내용이지만 전자책을 만드는 프로세스와 출판 기획서도 부록에 넣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들도 이 책을 보신 후 바로 전자책 만들기가 가능해지실 것입니다. 이 책이 여러분들의 주제를 찾는 고민에 도움이 되고, 성장의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