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을 위한 비즈니스컨설팅
매년 수 많은 기업들이 세상에 태어난다. 대한민국만 하더라도, 2022년 작년 한해에만 연간 창업기업이 131만 7,479개로 집계되었을 정도로 대한민국 인구 대비 상당히 많은 기업 수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에는 기술 기반 창업이 22.9만개에 달할 만큼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실정이다.
이처럼 모든 창업한 기업의 매출이 잘 나온다면 그만큼 행복한 고민은 없을 것이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다. 2020년의 기업 1년 생존율은 64.8%로 1년 내 10개의 기업 중 약 3개의 기업이 사라지게 되었고, 또한 5년 내에는 기업의 생존율이 33.8%로 3곳의 기업 중 단 한 개의 기업만 살아남는 수준으로 집계되었다.
저자는 창업부터 폐업까지의 과정을 사람의 수명주기처럼 보고 있다. 기업이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더 이상 기업이 생존하지 못하고 폐업하는 과정까지 모두 사람이 살아온 과정과 비슷한 맥락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기업이 성장 하기 위해 그리고 생존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도움이 필요하다. 이를 우리는 ‘투자’ 그리고 ‘컨설팅’으로 이해하고 있다. ‘투자’는 재무적인 부족함을 성장 후 회수를 약속하며 받는 행위이다. 이에 반해 컨설팅’은 재무적/비재무적 부족한 부분을 바로 잡는 과정이다. 따라서 컨설팅 내용의 이해와 필요성 두 가지를 반드시 컨설팅을 받는 기업에 납득시켜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컨설팅 담당자에게는 기업의 관리 분야의 컨설팅 간 보다 폭넓은 Solution의 선택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선택지 확대의 기회이길 바라며, 기업의 실무자들에게는 그동안 조금 기피 했던 관리 tool에 대해 보다 높은 이해를 함양함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