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모두 4장으로 구성돼 있다. 제1장은 자연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과 그렇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다뤘다. 제2장은 생물다양성 손실이 기업 입장에서 봤을 때 어떤 문제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진단했다. 제3장은 자연을 보존하고 회복시키기 위한 국제 논의가 진행돼온 과정과 그 결과로 채택된 GBF의 내용, 그리고 현재 만들어지고 있는 자연공시 프레임워크인 TNFD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마지막 장인 제4장에서는 생물다양성이 경영의 핵심 이슈가 된 만큼 기업이 생물다양성 경영을 본격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접근하는 게 바람직한지에 대해 정리했다. 저자인 최남수 교수는 “기업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진정성 있는 대응을 해나가는 데 이 책이 디딤돌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일반 독자의 공감대도 형성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출간의 포부를 밝혔다.
저자소개
한국경제신문, 서울경제신문, SBS, YTN에서 경제 전문기자로 일했다. 머니투데이방송(MTN) 사장과 YTN 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정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SK증권 사외이사 및 ESG위원장,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ESG경영위원장, 그리고 노원환경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보험연구원 연구자문위원회 보험발전분과위원장도 맡았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의 Haas School of Business에서 MBA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한림대학교 언론정보학교 박사 과정도 수료했다.
2021년 1월에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이젠 ESG 경영 시대)』를, 그리고 2022년 10월에 『넥스트 ESG』를 출간했으며 강연, 기고, 유튜브 등을 통해 ESG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해왔다. 그 밖의 저서로는 경제·경영 서적인 『양손잡이 경제』 『한국경제 딱 한 번의 기회가 있다』 『교실 밖의 경제학』 『더리더』 디카시집인 『더 맑아져 꽃이 되겠지』 수필집인 『나는 기자다』 『그래도 뚜벅뚜벅』 등이 있다. 첫 사진전 ‘빛이 나를 기다린다’를 열어 사진작가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기도 했다. ‘그래도 뚜벅뚜벅’의 의미를 담아 ?우보(愚步)’를 호로 삼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ESG의 두 축,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제1장 임계점에 다다른 자연이스터섬과 아마존 숲자연이 무너지고 있다생물다양성에 ‘빨간 불’이 켜진 이유제2장 기업, ‘자연 리스크’ 비상왜 문제인가?커지는 기업 리스크보건과 제약업계도 비상제3장 기후변화 다음은 생물다양성자연도 자본이다!‘생물다양성을 지키자!’, 국제 논의의 심화글래스고와 몬트리올, 그리고 GBF이번에도 투자자들이 움직인다공시 프레임워크 TNFD 제4장 ‘네이처 포지티브’ 생물다양성 경영생물다양성과 ESG자연을 되살려야 기업도 산다!생물다양성 경영 전략에필로그 - 지속가능한 사회·경제로 가는 길〈부록 1〉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 2030년 실천목표 23개〈부록 2〉 생물다양성 용어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