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 Z세대가 가장 열광하는 작가 테일러 젠킨스 리드의 대표작 “둘 중 하나야. 날 받아들여, 아니면 날 건드리지 마.”
* 미국 내 1백만 부 판매! * 굿리즈 2019년 최고의 책 * BOTM 선정 2019 최고의 책 1위 * 리즈 위더스푼 북클럽 선정 도서 * 2023년 아마존 프라임 드라마 출시
“영화관 버터팝콘처럼 계속 들이마시게 되는 소설” _[워싱턴 포스트]
미국 록 음악 팬들에겐 풀리지 않는 불가사의가 하나 있다. 1970년대 시대의 아이콘이자 빌보드 차트 1위를 휩쓸며 인기를 누리던 록밴드 ‘데이지 존스 앤 더 식스’는 왜 정상의 자리에서 아무런 예고도 없이 돌연 해체를 발표했을까?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으며, 오히려 그 미스터리야말로 그들에게 전설적인 아우라를 부여해왔다. 그리고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전설적 밴드의 해체 뒤에 숨겨진 진실이 이 책에서 밝혀진다.
저자소개
지금 미국 밀레니얼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 1983년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태어나 매사추세츠주의 동부 해안에서 성장했다. 보스턴의 에머슨대학에서 언론학을 전공했고 영화업계에서 캐스팅 담당자로 일했다. 캐릭터에 알맞은 배우를 캐스팅하는 것보다, 자신에겐 캐릭터를 창조하는 데 큰 열정이 있음을 깨닫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현재는 출간하는 작품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즉시 등극하는 작가이지만, 2013년 『해피엔딩보다 더』로 데뷔한 이래로 네 번째 작품을 낼 때까진 그렇지만은 않았다. 이후 2017년 다섯 번째 작품이자 미국에서 2백만 부가 넘게 팔린 소설 『에블린 휴고의 일곱 남편(The Seven Husbands of Evelyn Hugo)』을 시작으로, 『데이지 존스 앤 더 식스』, 『말리부 라이징(Malibu Rising)』, 『캐리 소토가 돌아오다(Carrie Soto Is Back)』에 이르기까지 메가 히트작을 줄줄이 쏟아내고 있다.
1970년대 미국에서 활동했다는 록밴드의 부흥과 해체에 관한 『데이지 존스 앤 더 식스』는 영국 밴드 플리트우드 맥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이한 것은 밴드의 존재부터 등장인물과 모든 내용이 픽션이며, 플롯은 전기작가의 짧은 코멘터리와 함께 인물들의 인터뷰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런 형식은 다큐멘터리나 모큐멘터리로는 익숙하지만 대중 소설로서는 처음 시도되었으며, 자기 복제를 피하고픈 소설가로서는 여러 차례 선보일 수도 없는 도전이라 할 수 있다. 리드는 이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 책은 미국 내에서 1백만 부 넘게 판매되며 독자의 열렬한 찬사를 받았다. 2023년에는 아마존 프라임에서 라일리 코프, 샘 클라플린 등이 주연을 맡은 동명의 드라마 시리즈로 만들어져 큰 성공을 거두었다.
매사추세츠주 액톤에서 태어난 소설가이자 수필가, 텔레비전 쇼 작가이다.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만 존재하는 부드러움과 사랑에 빠지는 황홀감에서 언제나 영감을 얻는다. 두 사람이 사랑할 때 느끼는 여러 감정을 포착하고, 서로 상대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깨닫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다. 소설은 물론 텔레비전 쇼와 영화, 에세이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작업한 경험은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토양과 기회가 되었다.
데뷔작 ≪해피엔딩보다 더≫는 다코타 존슨과 수잔 서랜든 주연으로 메이저 영화사에서 제작될 예정이다. 이 책을 성공적으로 펴낸 이후에도 쉬지 않고 활발히 작품을 써내 ≪애프터 아이 두(After I Do)≫와 ≪메이비 인 어나더 라이프(Maybe In Another Life)≫를 출간했고, 유명 서평 사이트인 <커커스 리뷰>를 비롯해 <피플> <유에스 위클리> 등 미국 유수 매체에서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평가받으며 많은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소설 집필 활동에서 그치지 않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 <허핑턴 포스트> 등에 에세이를 기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