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나운서 지망생들에게 전하는 실속 멘토링
솔직하고 가슴 따듯한 아나운서 정용실이 전하는, 방송 현장 23년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기본적인 발음부터 뉴스 리딩, 순발력, 위기 대처 능력 등 23년 방송 생활을 통해 축적한 모든 노하우를 아낌없이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보다 중요한 것은, 아나운서가 되기까지의 동기와 열정을 먼저 찾는 일임을 강조한다. 1991년 K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방송국에 입사해, 23년 동안 꾸준히 방송을 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가장 큰 원동력은 자신에 대한 솔직함이다. 이 일을 얼마나 원하는가, 나에게는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가 꾸준히 묻고, 연구하고, 정면승부하는 데에 저자는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었다. 그리하여 경청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고, 보듬을 수 있는 아나운서로서의 소양을 두루 갖추게 되었다. 아나운서를 지망하는 수많은 학생들이 사설 학원에 의존하고, 부모나 스승 같은 타인에게 지나치게 의존함으로써, 본인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지 못한다. 동기를 찾는 것도 본인의 몫이고, 꿈을 성취하는 것도 본인의 몫이다. 도움을 받을 순 있지만, 본인에 대한 성찰과 목표 설정은 스스로 할 수 있어야 한다.
목차
머리말 우리 겉옷 벗고 이야기해요
첫 번째 만남 : 나와의 첫 대면
왜 아나운서가 되고 싶은가
두 번째 만남 : 희망의 3지망
희망의 3지망을 적어보자
아나운서만 하겠다는 것은 오만이다?│꿈의 3지망은 포기가 아니라 돌아가는 길이다│내게도 아나운서는 2지망│우리에게 주어진 희망의 문은 여러 개│원하는 길과 가야 할 길이 다를 수도 있다│꿈을 찾아 떠나는 길│우리는 꿈을 어떻게 꿀 것인가│인생이라는 거대한 바다│꿈을 발견하는 것은 내 자신과 대면하는 일
세 번째 만남 : 아나운서 직업 전격 탐구
아나운서란 무엇인가
위기 대처 능력│공감과 집중력│언어 감각 │끼, 깡, 꾀, 꿈, 꼴, 꾼
네 번째 만남 : 아나운서 구체적 실전 스텝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실전 스텝 밟기
Step 1 기초 공사 : 우리말 공부도 외국어 공부하듯이 하라│Step 2 아나운서 첫걸음 : 좋은 뉴스를 많이 들어라│Step 3 톤과 발성│Step 4 우리말을 먼저 이해하라│Step 5 내 마음 안의 박자│Step 6 하논과 소나타 : 발음과 뉴스 리딩, 따로 연습하라│Step 7 발음 실전 연습│Step 8 뉴스 리딩│Step 9 뉴스 리딩 업그레이드 : 꾸준히 모니터하라│Step 10 언어 공부는 매일 꾸준히│Step 11 뉴스는 정보 전달, 내레이션은 감정 전달│Step 12 내레이션 표현하기│Step 13 화면의 첫 조건 : 인상│Step 14 카메라 공포증을 벗어던져라│Step 15 조명에 적응하기│Step 16 화면에 적응하기│Step 17 작은 화면에 큰 손동작│Step 18 눈은 가장 중요한 얼굴 표정│Step 19 화면 속의 자연스러움 : 습관 고치기│Step 20 자신의 장단점을 제대로 파악하라│Step 21 나만의 좌표 : 차이에 주목하라│Step 22 아나운서 서열이 아닌 나만의 좌표 찾기│Step 23 수많은 시행착오가 없었다면│Step 24 내가 좋아하는 방송인│Step 25 또 다른 꿈
다섯 번째 만남 : 그들의 변화
멘티, 그들의 이야기
에필로그 뜨겁게 살아라,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