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충북 충주의 두메에서 맏딸로 태어났다. 부모님은 백일도 안 된 나를 품에 안고 서울로 올라왔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봉천동에 뿌리를 내리고 결혼하기 전까지 살았다. 천진한 아이들이 좋아 유아 교사가 되었고 사회적 약자인 사람들과 더불어 살고 싶어서 사회복지를 전공했다. 2017년 가을 《월간문학》 수필 부문에 등단했다. 한국문인협회, 대표에세이문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전국 다문화가족 생활수기 공모전>(2009) 대상, 충주 문향회 <문향전국여성문학 공모전>(2010), 괴산문학 <임꺽정 전국백일장대회>(2015), 속초문화재단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속초 이야기 공모전>(2021), 적돌문학회 <2충1효 전국백일장 공모전>(2021)에 입상했다.
목차
작가의 말1부 모과나무갯배4와 9모과나무작은 새, 날다다시, 무대에 서다엄마의 우리 옷치자변장바둑 두는 노인지우펀 지산제눈물 꽃2부 정답 찾기해넘이나자르 본주인생 모델소원정답 찾기내 짝장례식장에서말! 말! 말!장승개구리남산 길에서3부 토란꽃아카시아 언덕길어떤 환갑잔치료칸에서진정한 부자토란꽃우분투라마 10세단팥과 야채함박눈은 내리고괜찮아약속4부 미늘을 벗어나다선산 가는 길메뚜기딱하지미늘을 벗어나다후스핫케이크를 구우며화살나무저 언덕 너머삼만 년의 시간을 더듬다초록에 깃들다퇴임사수필 눈물 꽃 심사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