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제목만으로는 절대 이 소설의 결말을 예측할 수 없다! _독자 리뷰
* 넷플릭스 영화 제작 예정
* 39개국 출간 300만 부 판매
* 「뉴욕 타임즈」 100주 이상 베스트셀러
한 시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배우 에블린 휴고.
그녀는 일곱 번의 결혼과 숱한 가십으로 할리우드를 떠들썩하게 했지만, 이제 일흔아홉이 되어 조용히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자신의 진짜 인생’을 이야기하겠다며 무명 기자 모니크를 지목해 인터뷰를 요청한다.
내로라할 커리어 없이 가정생활마저 위기에 처한 모니크. 에블린이 콕 집어 자신을 요청한 저의가 궁금하긴 하지만, 지금은 그런 걸 따질 때가 아니다. 모니크는 이 기회를 잡기로 결심한다.
뉴욕의 호화로운 아파트인 에블린의 집에서 마침내 인터뷰가 시작된다. 에블린은 1950년대 로스앤젤레스에 이주한 것부터 80년대에 연예계를 떠나기로 결심하기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자신의 무자비한 야망과 예상치 못한 우정, 속내를 숨기고 해야만 했던 일곱 번의 결혼들까지.
모니크는 화려하게만 보였던 에블린의 삶이 사실은 여느 여성의 삶과 다르지 않았음을 깨달으며 연민 비슷한 감정을 느끼지만, 에블린의 이야기가 결말에 가까워지며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저자소개
지금 미국 밀레니얼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 1983년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태어나 매사추세츠주의 동부 해안에서 성장했다. 보스턴의 에머슨대학에서 언론학을 전공했고 영화업계에서 캐스팅 담당자로 일했다. 캐릭터에 알맞은 배우를 캐스팅하는 것보다, 자신에겐 캐릭터를 창조하는 데 큰 열정이 있음을 깨닫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현재는 출간하는 작품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즉시 등극하는 작가이지만, 2013년 『해피엔딩보다 더』로 데뷔한 이래로 네 번째 작품을 낼 때까진 그렇지만은 않았다. 이후 2017년 다섯 번째 작품이자 미국에서 2백만 부가 넘게 팔린 소설 『에블린 휴고의 일곱 남편(The Seven Husbands of Evelyn Hugo)』을 시작으로, 『데이지 존스 앤 더 식스』, 『말리부 라이징(Malibu Rising)』, 『캐리 소토가 돌아오다(Carrie Soto Is Back)』에 이르기까지 메가 히트작을 줄줄이 쏟아내고 있다.
1970년대 미국에서 활동했다는 록밴드의 부흥과 해체에 관한 『데이지 존스 앤 더 식스』는 영국 밴드 플리트우드 맥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이한 것은 밴드의 존재부터 등장인물과 모든 내용이 픽션이며, 플롯은 전기작가의 짧은 코멘터리와 함께 인물들의 인터뷰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런 형식은 다큐멘터리나 모큐멘터리로는 익숙하지만 대중 소설로서는 처음 시도되었으며, 자기 복제를 피하고픈 소설가로서는 여러 차례 선보일 수도 없는 도전이라 할 수 있다. 리드는 이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 책은 미국 내에서 1백만 부 넘게 판매되며 독자의 열렬한 찬사를 받았다. 2023년에는 아마존 프라임에서 라일리 코프, 샘 클라플린 등이 주연을 맡은 동명의 드라마 시리즈로 만들어져 큰 성공을 거두었다.
매사추세츠주 액톤에서 태어난 소설가이자 수필가, 텔레비전 쇼 작가이다.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만 존재하는 부드러움과 사랑에 빠지는 황홀감에서 언제나 영감을 얻는다. 두 사람이 사랑할 때 느끼는 여러 감정을 포착하고, 서로 상대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깨닫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다. 소설은 물론 텔레비전 쇼와 영화, 에세이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작업한 경험은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토양과 기회가 되었다.
데뷔작 ≪해피엔딩보다 더≫는 다코타 존슨과 수잔 서랜든 주연으로 메이저 영화사에서 제작될 예정이다. 이 책을 성공적으로 펴낸 이후에도 쉬지 않고 활발히 작품을 써내 ≪애프터 아이 두(After I Do)≫와 ≪메이비 인 어나더 라이프(Maybe In Another Life)≫를 출간했고, 유명 서평 사이트인 <커커스 리뷰>를 비롯해 <피플> <유에스 위클리> 등 미국 유수 매체에서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평가받으며 많은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소설 집필 활동에서 그치지 않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 <허핑턴 포스트> 등에 에세이를 기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