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국내 480만 독자들에게 사랑받은에쿠니 가오리의 사랑 에세이『냉정과 열정 사이』, 『도쿄 타워』 등 수많은 작품으로 국내 480만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에쿠니 가오리의 사랑 에세이집이 2023년 리커버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기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에쿠니 가오리의 『당신의 주말은 몇 개입니까』를 소담출판사에서 새롭게 개정해 선보인다. 에쿠니 가오리의 소소한 일상이 고스란히 담긴, 투명하고 다정한 느낌의 사랑 에세이집이다.『당신의 주말은 몇 개입니까』에는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만나 이루어진 결혼 생활에 대한 단편 16편이 실려 있다.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 왔던 에쿠니 가오리가 스스로의 결혼 생활을 반추하며 써 내려간 이 에세이집은 담담하면서도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샀다. 그녀는 특유의 청아한 문체와 세련된 감성 화법으로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또한 이 도서에는 저명한 일본 작가 이노우에 아에의 해설이 들어가 있어 더 섬세한 시선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저자소개
1964년 도쿄에서 태어난 에쿠니 가오리는 청아한 문체와 세련된 감성 화법으로 사랑받는 작가이다. 1989년 『409 래드클리프』로 페미나상을 수상했고, 동화부터 소설, 에세이까지 폭넓은 집필 활동을 해나가면서 참신한 감각과 세련미를 겸비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무라사키시키부 문학상(1992), 『나의 작은 새』로 로보노이시 문학상(1999), 『울 준비는 되어 있다』로 나오키상(2004), 『잡동사니』로 시마세 연애문학상(2007), 『한낮인데 어두운 방』으로 중앙공론문예상(2010)을 받았다. 일본 문학 최고의 감성 작가로서 요시모토 바나나, 야마다 에이미와 함께 일본의 3대 여류 작가로 불리는 그녀는 『냉정과 열정 사이 Rosso』, 『도쿄 타워』,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좌안 1·2』, 『달콤한 작은 거짓말』, 『소란한 보통날』, 『부드러운 양상추』, 『수박 향기』, 『하느님의 보트』, 『우는 어른』, 『울지 않는 아이』, 『등 뒤의 기억』, 『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벌거숭이들』, 『저물 듯 저물지 않는』, 『개와 하모니카』, 『별사탕 내리는 밤』, 『집 떠난 뒤 맑음』 등으로 한국의 많은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