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블로그 구독자 13만 명의 인플루언서 프로개의 실내 가드닝 실용서.
책에 들어갈 실험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만 약 4년이 걸렸다. 책에 사용된 사진은 500장이 넘는다. 그렇게 완성된 400페이지 속에는 식물을 선택하고, 돌보고, 함께 살아가다가,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이야기가 담겼다.
빛, 물, 흙, 온도, 바람, 벌레 등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식물학에 관한 이야기까지 다소 포함되어 있지만, 쉽게 풀어 쓰려는 노력과 편지 형식을 빌린 친절한 어조가 이를 중화시킨다. 그렇게 세상에서 가장 친절하고 다정한 가드닝 실용서가 완성되었다.
저자소개
구독자 12만 명의 블로그 '우리 강산 프로개 프로개'를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가드너이다. 블로그를 매개로 구독자들과 함께 게임 퀘스트를 진행하는 것처럼 식물을 키운다. 망고스틴, 용과, 아보카도 등 과일을 먹고 나온 씨앗을 심어 나무로 키우는 모습이 놀랍다. 음료수 위에 있는 장식 로즈마리를 살려내는가 하면, 마트에서 구매한 건조 페페론치노를 싹 틔워 크리스마스트리로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사람들이 프로개를 ‘드루이드’라고 부르는 이유다.
목차
[1] 드루이드가 되기로 했다
가드너에게 물었다
식물 선택
햇빛이 드는 정도
식물이 버티는 영역
물을 저장하는 식물
바람을 원하는 식물
습도를 원하는 식물
추위를 원하는 식물
잠자는 식물
죽이는 건 싫지만 식물은 키우고 싶어
탐험 떠나기
선택과 결정
[2] 식물 설명서
식물 이야기
증산작용
기공이 열리는 순간
뿌리 압력…45
일액현상
광합성
식물의 호흡
[3] 식물을 죽이는 방법
식물은 죽는다
어둠으로 죽이기
추위로 죽이기
더위로 죽이기
습한 공기로 죽이기
건조로 죽이기
무풍으로 죽이기
물로 죽이기
가뭄으로 죽이기
미생물로 죽이기
화상으로 죽이기
잎 마름으로 죽이기
비료로 죽이기
pH로 죽이기
벌레로 죽이기
[4] 선택해야 할 것들
옮겨심기
필요한 것들
화분 선택
화분 소재의 특성
흙 선택
흙이 될 수 있는 것
각 재료가 물을 흡수하는 정도
식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배합
[5] 식물이 오면
당신 곁에
화분을 교체해주는 일
한눈에 보는 분갈이
분갈이의 유형
분갈이가 필요하다는 신호
배수층에 관하여
[6] 어렵게 느껴지는 물 주기
물 주기
장기 출장에 대응하는 방법
물의 종류
물 주는 시간대
물의 온도
물 주는 방식
식물의 과습 장해
과습이 찾아온 식물 구하기
[7] 따뜻할 때 그리고 습할 때
온도
흙의 온도
습도
식물의 방어력
8] 볼 수 없는 것들
식물의 친구
무생물과 생물
유익한 미생물
식물과 하는 계약
계약을 파기하는 여덟 가지 방법
계약관계가 아닌 미생물
9] 당신이 주는 것
비료를 주기 전에
식물이 원료로 사용하는 것
식물의 건설 자재
비료의 쓰임과 역할
어떤 비료의 특이점
그림으로 보는 비료 결핍 증상
비료 결핍 증상의 오해
결핍된 양분을 공급하는 방법
엽면시비
비료를 공급하는 시기와 양
엄마 가드너들의 힘
[10] 드루이드는 가위를 들고
식물의 외과 의사
새로운 길
식물마다 다른 우회 성장법
가지자르기를 하는 이유
실내 식물의 가지자르기
가지치기와 도포제
힐링 티슈
힐링 티슈의 이해
흙으로부터 떨어트려 놓는 기술
중심 줄기가 굵어지는 가지치기
벤자민 고무나무로 보는 가지치기
새 가지를 유도하는 방법…250
[11] 당신의 마법
가지를 이용하는 복제술
유전적 전파의 이해
삽목
삽목의 환경 조건
페트병으로 삽목 화분 만들기
한눈에 보는 삽목
애플민트로 보는 물꽂이
아보카도로 보는 삽목
물관과 체관
공중 삽목
양파와 비닐을 이용한 공중 삽목
페트병을 이용한 공중 삽목
접목
유전적으로 섞이지 않는 연결
과 그리고 종
쌍떡잎식물의 형성층
형성층을 연결하는 다양한 방법
접목 연습하기
[12] 꿀벌처럼
꿀벌이 되는 방법
꽃에 관한 이야기
씨앗 얻기와 보관
발아
빛과 열에 의한 신호
식물의 번식 방법
[13] 당신의 도구
온실
식물 성장 LED
수경재배
테라리움
그 밖의 도구들
[14] 피아식별 그리고 전투
적군과 아군
벌레를 퇴치하는 방법
그리고 농약
[15] 더 하고 싶은 이야기
잎이 아니어도, 녹색이 아니어도
화학이라는 단어에 대한 편견
반려동물에 대한 식물 독성
늦게 내는 가위바위보 게임
널브러지고 어수선하고 지저분한
그래도 그냥 좋은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