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로도토스 역사
책소개
역사의 아버지 헤로도토스
머나먼 여정 뒤 남긴 빛나는 에메랄드
뛰어난 관찰력으로 깊은 통찰력으로
이 거작으로 고대 역사는 현세에 부활한다!
고대세계를 어우르는 인간 역사이며 서사 문학이다!
헤로도토스는 10여 년간 몇 차례에 걸쳐, 당시로서는 경탄할 만한 긴 여행을 했다. 동쪽으로는 바빌론 또는 수사, 서쪽으로는 리비아의 키레네, 바르케, 남쪽으로는 나일 강 상류의 시에네(오늘날의 아스완), 북쪽으로는 크리미아반도, 우크라이나 남부 주변에까지 그의 발길이 닿았다. 그 여행을 바탕으로 각지의 지리, 문화, 신화, 역사 등 온갖 지식을 아울러 불멸의 고전「역사」를 남겼다.
오늘날 남아 있는 「역사」는 9권으로 나뉘고 권마다 뮤즈의 이름이 붙여져 있다. 이것은 이 책의 본디 모습은 아니고 알렉산드리아 시대의 교정자가 그렇게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9권으로 나눈 것도 뮤즈의 수에 맞추기 위해서다. 권마다 그런대로 내용이 통합되어 있고, 구분 방식에서 별다른 부자연스러움은 느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