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상실의 뇌과학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상실감에 젖었을 때,뇌에선 무슨 일이 일어날까수십 년의 연구와 신경과학이 뒷받침하는 사랑, 상실, 학습을 이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저명한 신경과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오코너 박사는 인간이 경험하는 중요한 특징 하나에 대해 매혹적인 새 창을 연다. 오코너는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을 잃었을 때 뇌는 그 상실의 비애에 어떻게 대처하려고 애쓰는지, 또 뇌 회로, 신경전달물질, 행동, 감정은 어떻게 관여하는지 수십 년을 연구해 왔다. 오코너 박사는 이 모든 걸 신경생물학 렌즈로 들여다보고 규명하여, 애도가 학습의 한 유형임을 밝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한다. 그리고 이 패러다임을 통해 상실이 가져오는 비애의 고통을 이해하고, 새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