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b>기괴한 도시괴담에 얽힌 연쇄 살인마를 쫓는 호러 미스터리 스릴러</b></br></br>전기인간이란 도시전설을 쫓아 고향을 찾은 여대생의 죽음, 그리고 그 죽음 쫓아 복수를 하기 위해 단서를 쫓는 연하의 남자 친구의 죽음. 경찰들도 포기한 이 불가사의한 의문사에 관심을 두게 된 잡지사의 르포라이터는 특집 기사를 위해서 이 지역의 취재를 시작한다. 죽은 사람들의 가족, 학교 등을 찾아다니면서 탐문하던 그는 전기인간의 발생지로 여겨지는 지하호 근처에서 정체불명의 초등학교 소년을 만나고, 그 아이와 함께 어두운 지하호 안으로 발을 들여놓는데…….
저자소개
1973년 생으로 2007년 코분샤의 신인 발굴 기획 KAPPA ONE에 응모한 장편 추리 소설 『the little glass sister』이 수상되면서 데뷔했다.
소년 시절, 게임에 빠져 있던 그는 게임 북 시리즈를 통해 책을 접한 후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로 미스터리에 입문하여, 에드 맥베인이나 일본의 작가인 다케모트 겐지, 사토 다이스케의 작품을 읽으며 미스터리 소설 작가로 성장했다.
고교 2학년 때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한 그는, 졸업 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집필을 계속하여 20살 때부터 신인상에 응모하기 시작했으며, 2007년에 코분사를 통해 정식으로 데뷔하기까지 수십 편의 작품을 투고해 왔다.
데뷔작은 고등학교를 무대로 한 본격 추리물로, 노리즈키 린타로의 『밀폐 교실』과 마키 타케시의 『비너스의 명제』 등 청춘 추리물의 계보를 잇는 작품이었지만, 두 번째 작품부터는 스타일을 바꾸어 논픽션 르포 형식의 소설을 썼다. 그리고 세 번째 작품인 『전기인간』 이후에도 작풍을 다양하게 변화시키면서 독특한 미스터리 소설을 계속해서 발표하고 있다.
하라 쇼보의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에서 『토오미 사건』이 2009년판 12위, 『전기인간』이... 2010년판 13위에 올랐다.
최근에 와서는 신변의 일을 다룬 미스터리와 시뮬레이션 RPG게임을 소재로 한 소설들을 발표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the little glass sister』, 『토오미 사건』, 『전기인간』, 『insert coin(s)』, 『now loading』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