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강아지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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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별

저자
곽수진 글,그림
출판사
언제나북스
출판일
2024-01-15
등록일
2024-02-13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63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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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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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무지개 다리를 건넌 나의 사랑스러운 반려동물,
지금쯤 자신의 별에 잘 도착했을까? 그곳에서는 행복할까?’

‘펫로스 증후군’으로 슬픔에 잠긴 이들에게
일러스트레이터 곽수진이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건네는 위로와 희망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이들의 슬픔과 상실
하루 종일 힘없이 누워있는 노견을 돌보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지나가는 다른 강아지들만 봐도 눈물이 나고 마음이 먹먹해진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소중한 반려견과의 이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고 슬퍼하는 것이겠지요. 또 다른 중년의 아저씨는 키우던 반려견을 몇 년 전 떠나보냈다며 술잔을 앞에 두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자리를 어색하게 만들어 미안하다”며 재차 사과했지만, 주변 사람들도 함께 먹먹해지고 말았습니다. 그 자리의 대부분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었거든요. 한 연예인은 최근 어느 예능 프로그램에서 1년 전 떠난 강아지에게 눈물로 그리운 마음을 고백했고, 그 모습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주변에서도, 방송과 기사 등을 통해서도 먼저 떠나보낸 반려동물로 슬퍼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이라는 말처럼 정서적으로 의지하며 가족처럼 함께 지내던 동물을 떠나보내는 일은 누구라도 결코 감당하기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로 인한 슬픔과 상실의 감정은 너무나 당연하며 자연스러운 것이지요.

다시 만날 그날을 향한 기쁨과 희망
‘강아지 별’ 이야기를 들어보았나요? 강아지가 죽으면 무지개 다리를 건너 도착한 강아지 별에서 자신의 가족이 오기를 기다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로 다시 만나게 되는 그날, 그 누구보다 먼저 마중 나와 반겨준다고 하지요, 이 책은 바로 이 이야기로부터 시작됐습니다. 반려동물의 죽음이 영원한 이별이라기보다, 잠시 동안의 헤어짐이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요.
그리고 슬픔과 상실의 감정에 머무르지 않고, 그보다 다가올 재회에 대한 희망과 기대감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소중한 존재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기쁨과 희망이야말로 지금의 슬픔에 가장 큰 위로가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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