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끌 것인가 따를 것인가! 21세기 리더라면 인문학으로 리더십을 공부하라!1인자 vs. 2인자, 갈등과 조화의 역사 1인자와 2인자는 언제나 존재해왔다. 그들은 때로는 협력하고 때로는 경쟁한다. 1등 지상주의의 세상이라고 하지만 1인자 혼자만의 힘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뛰어난 2인자는 때로 1인자를 넘어서기도 한다. 2인자가 되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일 수도 있다. 1인자에게 계획을 주도하고 이끌어가는 창의성이 있다면, 탁월한 능력으로 1인자를 지원하고 보좌하는 2인자에게도 2인자의 미학이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1인자와 2인자 사이의 관계성에 주목했다. 『1인자의 인문학 한국편』은 이성계부터 박정희까지 600년 한국 역사를 하나로 꿰는 11가지 유형의 1인자와 2인자 리더십 모델을 분석했다. 1인자와 2인자는 순위가 아니라 역할분담의 문제다. 그러나 둘 사이에는 분명한 리더십의 차이가 있다. 1인자는 원대한 포부를 가진 대범한 낙관주의자다. 2인자는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현실주의자다. 현실성 없는 낙관은 관념적이고, 모험 없는 현실주의는 제자리 맴돌기다. 성장은 1인자와 2인자의 조화와 협력에서 나온다.
저자소개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평론가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에 열정이 더해져 고전을 현대화하는 새롭고 의미 있는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작업의 일부를 정리해 책으로 펴내고 있다. 100여 권에 달하는 그의 책은 출간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독자에게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2019년 4월 25일 64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저서 및 역서로는 『삼국지 통치학』, 『조엽의 오월춘추』, 『전국책』, 『조조통치론』, 『중국 문명의 기원』, 『공자의 군자학』, 『맹자론』, 『순자론』, 『노자론』, 『주역론』, 『대학.중용론』, 『인식과 재인식을 넘어서』, 『열자론』, 『후흑학』, 『인물로 읽는 중국 현대사』, 『장자』, 『한비자』, 『조조의 병법경영』, 『귀곡자』, 『상군서』, 『채근담』, 『명심보감』, 『G2시대 리더십으로 본 조선왕 성적표』, 『욱리자』, 『왜 지금 한비자인가』, 『묵자』, 『고전으로 분석한 춘추전국의 제자백가』, 『마키아벨리 군주론』, 『관자』, 『유몽영』, 『동양고전 잠언 500선』, 『관자 경제학』, 『동서 인문학의 뿌리를 찾아서』, 『시경』, 『서경』, 『당시삼백수』, 『제갈량 문집』, 『국어』, 『춘추좌전』,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풍몽룡의 동주열국지』, 『십팔사략』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