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생각의 무기가 되는 진짜 수학 공부,우리에게는 수학적 사고와 그 재미가 필요하다!수학은 최고의 사고력을 보여주는 학문이다. 좋은 생각의 방법이 수학에 있다. 하지만 우리는 문제풀이와 공식에 매달릴 뿐, 정작 수학적 원리와 재미는 모르고 있었다. 이 책은 수학이 무엇이고 수학적 사고라는 것은 또 무엇인지, 그 안에 어떤 재미가 숨어있는지를 2,500년 수학사를 넘나들며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현실과 수학에서 문제를 영리하게 푸는 법을 비롯해 수학적 사고의 본질, 고차원적 사고로서의 수학, 수학의 진짜 쓸모 등 수학의 진면목과 효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원리와 재미를 모르니까 더욱 어렵게 느껴지는 게 수학이다. 수학을 잘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문제를 이해하고 답을 찾아내는지, 수학적 사고로 얻게 되는 생각의 기술 등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은 진짜 수학 공부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청소년의 수학 실력을 그 뿌리에서 다잡아주기에도 충분한 한편, 수학의 재미를 넘어 살아가는 내내 생각의 무기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곳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석사과정에서는 윤리학을, 박사과정에서는 수리논리학을 전공했다. 서울대와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했고, 지금은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로 ‘학술적 글쓰기’를 강의하고 있다.
인터넷이 대중화되던 시기부터 철학 공부 자료를 모은 홈페이지(www.pakebi.com)를 운영했고, 지금은 철학·수학·글쓰기를 주제로 한 유튜브 채널인 ‘파깨비TV’를 운영하고 있다. 철학과 수학, 글쓰기 세 가지 주제가 모두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삶의 도구라고 여기며, 그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고 연구해온 경험을 나누고 있다.
지은 책으로 『재미』, 『영화로 읽는 서양철학사』, 『영화로 읽는 윤리학 이야기』, 『그렇게 살라는 데는 다 철학이 있다』, 『나를 성장시키는 생각의 기술』, 『해볼 만한 수학』 등이 있고, 『정보기술의 윤리』(공역)를 우리말로 옮겼다. 대학 시절부터 늘 파란색 옷만 입어서 ‘파깨비’(파란 도깨비)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이 책을 쓰신 이창후 선생님은요,
서울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석사과정에서는 윤리학을, 박사과정에서는 바로 이 책의 주제와 맞닿아 있는 수리논리학을 전공했어요. 서울대와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했고, 지금은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로 ‘학술적 글쓰기’를 강의하고 있습니다.?철학과 논리, 글쓰기 세 가지 주제가 모두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삶의 도구라고 여기며, 그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고 연구해온 경험을 책으로 펴내고 있습니다.
철학을 가르치는 교수님이라고 하면 고리타분할 것 같나요? 전혀 아니에요. 이창후 선생님은 늘 파란 옷만 입고 다녀서 ‘파깨비’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같은 이름의 유튜브 채널(파깨비 TV)도 운영하는 조금 별난 어른이에요. 태권도로 대한민국을 알리는 무술 유단자이기도 하고, 아이들과 노는 건 평생 가장 잘하는 특기라 생각하지요. 그런 어른이 쓴 논리책은 고리타분과는 거리가 먼, 재미있는 이야기책이 되었습니다. 이야기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선생님이 만들어 놓은 논리의 놀이터에 흠뻑 빠지게 될 거예요. 다 읽고 나면 아마 친구들 중에서 가장 똑똑한 ‘초딩’이 될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