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편의점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편의점이라는 세계!
알고 보면 편의점의 모태인 ‘얼음’, 작지만 특별한 ‘삼각김밥’, ‘바나나맛우유’ 이름의 깊은 사연, ‘빅 요구르트’와 ‘거꾸로 수박바’의 탄생 비화… 온갖 상품들의 뒷얘기부터
‘보통’의 결과를 만들어내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편의점 사람들의 열정과,
따뜻하고 뭉클한 ‘우리네 삶’ 이야기까지
#육성웃음_터짐_주의 #현직자피셜_깨알정보
전지적 홍보맨 시점 단짠반짝한 편의점 이야기
여기, 편의점에 진심인 사람이 있다. 어쩌다 편의점 회사에 입사하여, 어쩌다 보니 ‘홍보맨’으로서 10여 년째 일해오며 편의점을 참사랑하게 된 신인작가 유철현이다. 저자는 홍보자료에서 말하지 못했던 편의점의 뒷얘기·옛 얘기·속 얘기 들을 짜임새 있는 글로 담았다.
『어쩌다 편의점』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편의점이라는 세계의 단짠반짝한 모습을 보여주는 ‘생활밀착형 에세이’이며, 자신이 하는 일을 진심으로 대하는 어느 재기발랄한 직장인의 ‘열혈 분투기’이자, 보통의 하루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이다. 이 책의 묘미는 재치 있고 능란한 유머 감각으로 생활 속에서 잘 벼려진 말맛을 구사하는 저자의 위트 있는 필치에 있다. 편의점 본사 직원이기에 들려줄 수 있는 온갖 상품의 흥망성쇠, 브랜드·마케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소비문화 변천의 단면을 읽을 수 있는 것은 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