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벚꽃 떨어지는 날엔 절망의 첫사랑을...
# 벚꽃 피는 계절에 가장 잘 어울리는 힐링 로맨스
# 첫사랑, 로맨스, 미스터리, 힐링 그 모든 것
‘떨어지는 벚꽃을 잡으면 첫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수상한 셰어하우스에 함께 사는 세 명의 개성 넘치는 입주자들. 이들은 각자 산책로에서 떨어지는 벚꽃을 잡습니다. 그리고 이들 앞에 누군가가 나타납니다. 첫사랑이 맞을까요? 왜 이들의 첫사랑이 이루어지지 않기를 셰어하우스의 주인은 바라고 있을까요? 첫사랑의 두근거림에 미스터리와 판타지 그리고 추리가 한 스푼씩 추가한 힐링 로맨스 스토리, 『블라섬 셰어하우스』를 소개합니다.
저자소개
소설가, 편집자. 4월의 어느 날 공원을 산책하다가 떨어지는 벚꽃을 잡은 뒤, 이 소설을 쓰기로 결심했다. 문학(文學)보다는 문락(文樂). 소설은 학문이 아니라 즐거운 것이다. 글과 나 사이에는 독자만이 있는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며 나노 수준의 지식으로 펩타 만큼 살고 싶은, 글 쓰는 사람이다. 영화계를 기웃거리다, 게임계를 기웃거리다가, 출판계에 자리 잡았다. 물리학과를 (겨우겨우) 졸업했음에도 한참 후에 브라이언 그린의 『엘러건트 유니버스』를 보고 나서야 겨우 사이언스의 S가 무엇인지 눈을 뜨기 시작해, 소설에도 S를 넣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집에서 직접 춘장을 볶고 노추와 굴소스로 맛을 낸 짜장면을 만드는 취미가 있다. 지은 책으로는 장편소설 『너의 뒤에서』가 있고, 앤솔로지 『기생감』에 단편 「4분」이 실려 있다. 에세이 『결국 소스 맛』이 있다. 또다른 앤솔로지 『짜장면』에 참여했다. 예스24의 시프트북스에 웹소설 『태리마리 흥신소』를 연재해 완결하기도 했다. 좀비장편소설 『선데이, 블러디 선데이』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