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내 목소리 듣고 싶었지? 나 왔어” 알 듯 모를 듯한 고양이 마음을 전하러 말 많은 호섭 씨 등장!
『말하는 고양이 호섭 씨의 일일』은 ‘지금 Shorts에서 가장 주목받는 크리에이터’에 선정되며 “정확한 한국어 발음에 대비되는 ‘공기 반, 소리 반’ 울음소리”를 가진 고양이라는 평을 받은 호섭 씨의 우다다 일상과 조금 애잔한 갑상선기능저하증 이야기, 그 과정에서 주고받았을 고양이와 집사들 사이의 애정 가득한 대화까지 꾹꾹 눌러 담은 책이다. 더불어 500장이 넘는 귀여운 사진, 호섭이 시점으로 쓴 일기와 말들을 담아내 책장을 넘길 때마다 호섭 씨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듯한 느낌을 살렸다.
“호섭이는 ‘야옹~’하고 울지 않아요. ‘가~나~다~’라고 웁니다. 독특하게 울다 보니 SNS에서는 말하는 고양이로 유명하죠. 정말 대화하는 것 같이 정확한 발음과 상황에 맞는 소리를 내서 어떤 분들은 호섭이가 정말 인간에게 말을 거는 게 아니냐는 재미난 상상을 하기도 합니다.”
고양이가 말할 수 있다면 어떨까? 어떤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호섭 씨’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저자소개
목차
호섭 씨를 아시나요?1장 안녕함? 말 많은 호섭이야우리와 함께하는 호섭 씨의 하루나 좀 알차게 사는 듯막내아들 호섭 씨누나는 내가 얼마나 무서운 고양인지 모를 거야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냄새귀여우면 끝나는 게임어디가 제일 귀엽냐고요?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골라 먹는 건 나한테 맡겨 눈나달걀 껍질 도둑 검거 완료겁쟁이 아니고 신중한 고양이라고 표현해줄래?아버지가 서운해도 어쩔 수 없어자고 일어난 고양이는 묘하게 힘이 없습니다그리고 아주 따끈따끈하죠골골송을 부르는 손나쁜 벌레들은 우리 호섭이 피해가길작누 반박 불가나 요즘 살짝 우울한데··· 쇼핑이나 할까?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고양이김호섭 별명이세계에서 우리 고양이가 영의정?호섭이의 호는 호들갑의 ‘호’뽀뽀를 부르는 입술주인공은 나, 악당은 눈나2장 호섭이는 어쩌다 우리랑···?호섭 씨의 라떼一??情, 첫눈에 반하다이 선물을 추억할 무언가 필요해치스라이팅 멈춰~포근한 담요를 좋아해요하필 일요일살아보려는 너의 모습에끄응··· 나 힘들지만 힘내볼게아야, 배가 아파음남냐···누나···.요놈, 종아리 사냥꾼이 될 상이로다예상치 못한 일호섭이 벌크업 프로젝트고양이계의 아널드 슈워제네거불어 터진 물만두가 바삭한 군만두가 된 건에 대하여버리지 마세요, 끝까지 책임지세요3장 사람들을 사로잡는 대화의 기술?호섭 씨의 말, 말, 말호섭 씨는 지금 무슨 말을?누나 좀 그만 불러집사가 호섭 씨를 보면서 가장 많이 하는 말?호섭 교수님이 말씀하시겠습니다!잠시만~~? 나~중에?집사는 연기를 배우기로 한다호섭 씨, 그거 가짜 배고픔이야누난, 세상에서 내가 제일 만만해?호섭이는 불편해!청포도 사탕눈이빨 요정님이 있다면 호섭 씨 이빨 좀 돌려주세요그 유명한 ‘사랑니’ 들어봤니?윗니는 다 있거든?!!산타 할아버지가 아르바이트를 구한다고분노의 다섯 단계저 고양이예요말 많은 고양이나 사실 눈나보다 똑똑해!나 홀로 집에???눈나, 오늘 기분이 별로야?누나는 내 세상의 전부?4장 가장 아끼는 호섭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집사의 편지어?? 김호섭 눈 똑바로 떠우리 호섭이는 평생 아가야네게 묻고 싶은 말이 있어영원히 함께하자말 많은 고양이 호섭이에게너의 행복호섭이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