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뛰어난 협상가는 상대가 이겼다고 믿게 만든다!우리는 살면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누군가와 밀고 당기기를 하며 설득과 협상의 심리전을 펼친다. 상대로부터 많은 것을 얻어내기 위해 공격적으로 대응해야 협상을 잘하는 거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과거에는 상대방으로부터 더 많이 가져오는 것이 목표였다면, 지금은 상대에게 덜 중요한 것을 양보하고 내가 원하는 바를 모두 얻으며 윈-윈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 책의 저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협상 교육컨설팅 기업인 스캇워크에서 전문가과정을 거치며 실제 협상에 적용할 수 있는 스킬을 체득하고 탄탄한 이론과 실전으로 무장한 전문가다. 그는 협상에서 상대가 이겼다고 믿게 만드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아무것도 내주지 않고 상대방에게 무엇을 얻어내고자 하는 방법은 설득이지 협상이 아니다. 협상 테이블에서 내가 하는 양보는 크게 강조하고 요구 사항은 작게 보이도록 하여 상대방이 덜 내주고 더 많이 가졌다고 믿게 해야 협상 결과에 만족할 것이다. 크고 작은 일에 협상이 필요한 독자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자신에겐 덜 중요하지만, 상대에겐 큰 가치가 무엇인지 꿰뚫어 보고, 상대의 감정을 흔들면서 원하는 것을 얻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저자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언어를 전공하고, 알토대학원(전 헬싱키 경제대학원) EMBA를 졸업한 후 박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에서 영업, 마케팅, 사업개발 등의 업무를 경험했고, 사노피, 베링거 인겔하임 컨슈머 사업부 대표,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 코리아 대표를 역임했다. 커머셜, 비즈니스 모델, 조직 통합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리더이자 협상가다. 현재 세계 최대의 협상교육기업인 스캇워크 코리아를 운영하며 전략적 커뮤니케이션과 효과적인 협상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것을 얻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그는 교육과 강연을 통해 “협상은 사례나 이론으로 배울 수 없다. 협상의 구조는 머리로 익히고 기술이 몸에 체득되어야 협상에서 주도권을 가질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 리더십 코치, 협상과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 멘토로 활동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홈페이지 _ scotwork.kr
목차
프롤로그 _ 협상의 목적은 상대를 이기는 것이 아니다PART 1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감정을 흔들어라01 실수만 줄여도 협상은 달라진다 02 부부 사이와 같은 설득과 협상 03 목표설정이 협상의 절반이다 04 첫 2분 만에 주도권을 잡는 법 05 감정을 흔드는 당근과 채찍 전략 06 탁월한 협상은 좋은 질문에서 시작된다PART 2 상대의 말 뒤에 진짜 의도가 숨어 있다07 프레임만 바꿔도 상황은 반전된다 08 질문만으로 상대의 결정을 끌어낸다 09 원츠가 아니라 니즈에 답하라 10 상대가 이겼다고 믿게 하라 11 협상은 저맥락이 답이다 12 선의의 양보는 유니콘이다PART 3 받으려고만 하면 얻지 못한다13 먼저 제안하는 쪽이 유리하다 14 같은 말을 해도 더 잘 먹히는 조삼모사 15 기브 앤드 테이크 리스크를 피하라 16 협상에서 신의 한 수는 위시리스트다 17 모양은 달라도 결국 바나나 18 깔때기가 아닌 실린더로 협상하라PART 4 상대는 작은 것에 흔들린다19 더할 것인가? 뺄 것인가? 20 굿캅, 배드캅은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 21 원하는 것을 얻는 5초 침묵의 힘 22 난처한 질문의 답은 상대의 니즈에 있다 23 최악을 피하게 해 주는 1미터의 규칙 24 끝까지 상대가 이겼다고 믿게 하라에필로그 _ 협상은 몸에 체득되는 암묵지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