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영화 이야기꾼 ‘곽경택’ 감독의 친동생,
‘곽규택’ 부장검사가 들려주는 ‘검사들의 삶, 검찰청 이야기!’
책 『검사의 락』은 15년의 검사 생활을 마치며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곽규택 부장검사의 ‘검사들의 삶, 검찰청 이야기’다. 대중에게 선보이기 위해 검사로서의 지난날을 솔직하고 담백한 필치로 정리하여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친구’라는 영화로 잘 알려진 곽경택 영화감독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은 차치하더라도 저자의 면면은 만만치 이력으로 가득하다.
그는 2007년 BBK 김경준 송환작전부터 2013년 ‘검란’ 사태, 2014년 검찰총장 혼외자 의혹 사건까지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한 사건을 직접 담당하고 현장의 중심에 서 있었다. 그 뒷이야기들에 먼저 관심이 가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 책의 묘미는 ‘저자의 솔직한 화법’에 있다. 책 곳곳에서 내비치는 ‘한 인간으로서의 털털한 매력’에 독자는 묘한 웃음을 짓게 되고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
목차
서 문 07
1 ‘열정’으로 일하고
1. 김경준 송환 작전(1) - 왜 하필 지금? 15
2. 김경준 송환 작전(2) - 숨바꼭질 22
3. 김경준 송환 작전(3) - D-day 31
4. 굴레치기 43
5. 공판의 추억 51
6. 불에 탄 ‘꿈의 궁전’ 59
7. 사체는 말한다 68
8. 공안검사의 비애 75
9. Common Goals (공통의 목표) 84
10. 가방모찌(1) 97
11. 가방모찌(2) 104
12. 벤츠를 뺏어라 114
13. 복수 123
14. 단골손님 130
15. 검사는 외로워 139
16. 협상의 유혹 152
2 ‘긍정’으로 살아간다
17. 초대 직선제 학생회장 165
18. 귀순용사의 꽃다발 174
19. X세대 185
20. 고시생에서 사법연수원생으로 193
21. 39개월 군 생활 201
22. 사투리의 묘미 210
23. 검사와 시나리오 218
24. 고소하는 마음 226
25. 용서하는 마음 233
26. 구치소에서 하룻밤을 239
27. 고향의 봄 247
28. 부러진 칼 255
29. 인연 262
30. 박수 칠 때 떠나라 271
31. 슬픈 수사 286
출간 후기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