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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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의 눈
- 저자
- 토마 슐레세 저/위효정 역
- 출판사
- 문학동네
- 출판일
- 2025-07-04
- 등록일
- 2025-08-2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71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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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제가 시력을 잃게 된다면,머릿속에 색깔들의 천국이 있으면 좋겠어요……”세상의 아름다움을 마음에 담기 위한 소녀의 황홀한 미술관 여행전 세계의 출판인을 매혹시킨 소설.세련미와 감성이 더해진 『소피의 세계』 예술 버전._리브르 에브도출간 직후 유럽 전역을 휩쓴 화제작 『모나의 눈』 한국어판 출간문학성·감성·지성이 훌륭하게 결합된 예술 소설로 호평토마 슐레세의 장편소설 『모나의 눈』은 시력을 잃을 위기에 처한 소녀 ‘모나’와 그런 손녀를 위해 매주 함께 미술관에 가기로 결심한 할아버지 ‘앙리’의 한 해를 그린 작품이다. 2024년 초 프랑스에서 출간 직후 독자들의 연이은 호평과 함께 현재까지 약 30만 부 판매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유럽 전역을 비롯해 영미와 아시아의 출판인들까지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전 세계 37개국에서 판권을 계약했고, 세계 최대 규모의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화제작으로 소개되며 판매 수량이 전부 품절되기도 했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언론에서는 ‘하나의 문학적 현상’ ‘그저 예술 소설이 아닌 온 세계를 아우르는 이야기’ ‘진부함과는 거리가 먼, 문학성과 감성과 지성이 결합된 독특한 소설’이라고 평가했다.토마 슐레세는 프랑스의 미술사학자다. 약 20년간 미술사를 가르쳤고, 현대 화가 한스 아르퉁과 안나에바 베리만의 유산을 기반으로 한 아르퉁-베리만 재단 이사로서 예술계를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더불어 19~20세기 예술과 정치의 관계를 주로 연구하며 다양한 책을 집필하고 있으며, 두번째 장편소설인 『모나의 눈』으로 2025년 프랑스의 출판문화상인 ‘트로페 데 레디시옹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모나의 눈』은 예술이 인간의 삶에 진정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그의 가치관이 훌륭하게 발현된 수작이자, 좋은 소설을 쓰고 싶다는 간절한 열망이 담긴 결정적 작품이다.
저자소개
프랑스의 미술사학자. 에콜 폴리테크니크의 교수이자 아르퉁-베리만 재단 이사로서 미술사를 가르치고 예술계를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더불어 19~20세기 예술과 정치의 관계를 주로 연구하며 다양한 책을 집필하고 있다. 『모나의 눈』으로 2025년 프랑스의 출판문화상인 ‘트로페 데 레디시옹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수상 당시 『모나의 눈』은 명화에 관한 일반적인 책들에서 반복되는 진부함과 거리가 먼 작품, 문학성과 감성과 지성이 결합된 독특한 소설로 호평을 받았다. 토마 슐레세는 예술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통찰을 갖춘 작가로서, 형태적 미학을 중심으로 고려하는 미술사의 경향을 지양하고, 예술을 통해 인간의 삶이 더욱 깊고 다채로울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긴 작품 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더는 아무것도 안 보인다1부 루브르1. 산드로 보티첼리 - 받는 법을 배워라2. 레오나르도 다빈치 - 삶에 미소 지어라3. 라파엘로 산치오 - 초연함을 가꾸어라4. 티치아노 베첼리오 - 상상력을 믿어라5.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 너 자신을 질료에서 해방시켜라6. 프란스 할스 - 보잘것없는 사람들을 존중하라7. 렘브란트 판레인 - 너 자신을 알라8.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 무한히 작은 것은 무한히 위대하다9. 니콜라 푸생 - 무엇도 너를 떨게 해선 안 될지니10. 필리프 드 샹파뉴 - 항상 기적이 일어날 수 있음을 믿어라11. 앙투안 바토 - 축제는 무르익어 곯는다12. 안토니오 카날레토 - 세상을 정지시켜라13. 토머스 게인즈버러 - 감정 표현을 억누르지 마라14. 마르그리트 제라르 - 약한 성 같은 건 없다15. 자크루이 다비드 - 고대를 네 미래에 활용하라16. 마리기유민 브누아 - 모든 차별을 철폐하라17. 프란시스코 고야 - 도처에 괴물들이 도사리고 있다18.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 - 육체의 눈을 감아라19. 윌리엄 터너 - 모든 게 먼지일 뿐2부 오르세20. 귀스타브 쿠르베 - 소리 높여 외치고 꿋꿋하게 걸어라21. 앙리 팡탱라투르 - 죽은 자는 산 자 사이에 머무른다22. 로자 보뇌르 - 동물은 너와 동등하다23. 제임스 휘슬러 - 어머니보다 존엄한 존재는 없다24. 줄리아 마거릿 캐머런 - 흐릿함은 실제를 불린다25. 에두아르 마네 - 적은 것이 더하다26. 클로드 모네 - 모든 것은 흘러간다27. 에드가 드가 - 자기 삶을 춤춰야 한다28. 폴 세잔 - 와라, 싸워라, 이름을 새겨라, 버텨라29. 에드워드 번존스 - 멜랑콜리를 소중히 여겨라30. 빈센트 반 고흐 - 현기증을 정착시켜라31. 카미유 클로델 - 사랑은 욕망이고 욕망은 결여다32. 구스타프 클림트 - 죽음 충동이 살아 숨쉬길33. 빌헬름 하머스호이 - 너의 내부가 말하게 하라34. 피에트 몬드리안 - 단순화하라3부 보부르35. 바실리 칸딘스키 - 모든 것에서 혼을 발견하라36. 마르셀 뒤샹 - 사방에 난장판을 벌여라37. 카지미르 말레비치 - 자율성을 키워라38. 조지아 오키프 - 세계는 살이다39. 르네 마그리트 - 네 무의식에 귀를 기울여라40. 콘스탄틴 브랑쿠시 - 시선을 들어올려라41. 한나 회흐 - 자기 존재를 구성하라42. 프리다 칼로 - 날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날 더 강하게 만든다43. 파블로 피카소 - 모두 부숴야 한다44. 잭슨 폴록 - 정신이 나가야 한다45. 니키 드 생팔 - 남자의 미래는 여자다46. 한스 아르퉁 - 번개처럼 가라47. 안나에바 베리만 - 끊임없이 영점에서 다시 시작하라48. 장미셸 바스키아 - 어둠에서 꺼내라49. 루이즈 부르주아 - 아니라고 말할 줄 알아야 한다50.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 이별은 붙잡아야 할 기회다51.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 삶을 아카이빙하라52. 피에르 술라주 - 검은색도 색이다에필로그 위험에 맞서라부록 수록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