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화성에 가는 길과 화성에서의 생명 탐사, 그리고 화성의 테라포밍 및 우주 탐사로 파생되는 기술 등의 장단점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하는 『2030 화성 오디세이』. 한국마이크로중력학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우주생명과학연구회 등에서 활동하는 22명의 저자의 손과 머리로 상상한 화성 탐사의 미래를 담았다.
저자소개
최기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달탐사연구단장. 항공우주의 미래를 준비하는 과학자. KAIST에서 항공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영국 런던대에서 고층대기로 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연구하며 한국우주인배출사업단장을 역임했고, 미래융합기술연구실장을 거쳐 현재 달 탐사연구단장을 맡고 있다.
강성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미래기술연구본부 책임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미래기술연구본부 책임연구원. 세포생물학자로, 한국연구재단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중수소기반 이생명시스템)의 연구책임자다. 단백체학 기반 연구를 하고 있다.
김규성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 교수. 인하대 의대 이비인후과 교수로 한국항공우주의학회 간행이사 및 인하대 우주항공 의생명과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김어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과학팀 선임연구원. 태양계 내 천체를 연구하는 과학자다. 충남대에서 전리층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항공우주연구원 우주과학팀에서 달 및 행성 환경을 연구 중이다.
김영효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 교수. 인하대 의대 이비인후과 교수로 국토해양부 및 미국연방항공청(FAA) 항공전문의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 연구를 하고 있다.
김재경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선임연구원
고려대 식품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방사선 멸균 식품과 우주방사선에 의한 생물반응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김택중
연세대학교 생명과학기술학부 교수
연세대 생명과학기술학부 교수로 미래창조과학부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우주비행사의 건강을 위한 의약품도 개발하고 있다.
김한성
연세대학교 의공학부 교수
미세중력 환경에서의 신체 변화와 운동 분야의 전문가로 현재 연세대 의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문홍규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2007년 연세대학교에서 천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UN 평화적 우주이용 위원회 근지구천체 분야 한국대표로 태양계소천체와 우주감시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박준수
연세대학교 생명과학기술학부 교수
연세대 생명과학기술학부 교수로 미세중력에 의한 세포신호 전달을 연구하고 있다.
변용익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교수
1992년 호주국립대에서 천문학과 천체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NASA 허블펠로우, 하와이주립대 연구과학자, 대만국립중앙대 천문학 부교수를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에 재직 중이다.
윤태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미래기술연구본부 책임기술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미래기술연구본부 책임기술원. 화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러시아 우주 정거장 미르와 미국 컬럼비아호, ISS 등 세 차례 마이크로중력환경 단백질결정 성장 임무에 참여했다.
이대택
국민대학교 체육학부 교수
국민대 교수로 연세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주립대에서 운동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체온생리학을 전공했으며 ‘영양시대의 종말’ 등 다섯 권의 저서가 있다.
이유경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
1998년 서울대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 북극이사회 ‘북극 모니터링 및 평가 프로그램 작업반’ 한국대표단, 국제북극과학위원회 실행위원, 국제영구동토층협회 한국대표, 한국우주생명과학연구회 총무로 활동 중이다. 북극 미생물이 화성의 조건에서도 살 수 있는지 연구 중이다.
이주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과학팀 팀장
우주실험 및 태양계 내 천체를 연구한다. 충남대에서 우주실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항우연 우주과학팀장으로 우주실험 및 과학탑재체를 연구 중이다.
이준호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 한국마이크로중력학회 총무이사로 ‘Microgravity Science & Technology’ 특별호의 Guest editor를 역임했다. 독일 DLR과 일본 JAXA 등이 주관하는 국제우주정거장(ISS) 내 물성 측정 실험에 참여하고 있다.
이창수
충남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
서울대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MIT에서 박사후 연구원을 지낸 후 2004년부터 충남대 화학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9년 미국 하버드대 교환교수를 지냈다. 2010년부터 NASA의 우주과학 연구팀 ACE(advance colloid experiment)의 한국 대표 과학자로 참여하며, 국제우주정거장에서의 우주과학 실험과 연구를 하고 있다.
이태훈
전남대학교 치의학 전문 대학원 생화학 교수
전남대 치의학 전문 대학원 생화학 교수로 노화와 활성산소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임미정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부 교수
숙명여대 교수로, 숙명여대 약대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 약대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골면역학 분야가 전문이다.
최종일
전남대학교 생물공학과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에서 박사학위 를 받고 현재 전남대학교 생물공학과에 재직중이다. 미 생물을 이용한 유용물질 생산을 전공했지만, 우주나 극지와 같은 극한환경에서 미생물이 어떻게 대응하며 살고 있는지 궁금해하고 있다.
하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교수
연세대 의대 신경외과 교수이며 한국항공우주의학협회 회장으로 우주 신경의학 전문가다.
한세종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극지 등 극한 환경의 생물을 연구하는 과학자다. 1999년 KAIST 생명화학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1년 남극세종과학기지 제24차 월동연구대로 참여했고, 현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에서 극지 생물분자공학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목차
서문: 인류의 화성정착 시대를 기대하며
1장 프롤로그: 우주의 꿈, 화성에서 찾다
화성은 지구와 형제처럼 태어났다 | 여전히 미지의 행성
1부 1차 탐사: 화성에 가기까지
2장 신경계와 감각의 변화: 우주 멀미는 괴로워
정신 없었던 우주멀미 | 우주는 낮과 밤의 구분이 없다 | 그림도 글자도 엉망진창
3장 우주에서 건강 지키기: 우주 면역력, 비타민이 필수
우주유영은 피부노화를 부른다 | 보이지 않는 몸 속 변화
4장 심혈관과 근골격계: 끈 매고 뛰는 우주 런닝머신
심장을 위협하는 수분 상실
2부 1차 탐사: 화성에서 보낸 첫 주
5장 화성에서 보낸 첫 날: 태양계 최대의 화산 ‘올림푸스몬즈’에 가다
착륙 | 대기 | 일몰
6장 생명탐사: 화성 동토층에도 미생물이 살고 있을까
큐리오시티, 말라버린 강을 발견하다 | 화성 생명체도 DNA 갖고 있을 듯
3부 2차 탐사: 화성 거주 프로젝트
7장 화성행 우주선: ‘우주 트랜스포머’ 화성탐사선
지구-화성 대접근 이용해 6개월 만에 도착 | 귀환 연료는 화성 현지에서 조달
8장 화성 거주시설: 녹색식물도 키우는 ‘화성 호텔’
상상 이상의 맛, 화성 그린샐러드 | 기지는 탐사의 전초기지 | 홈, 마이 스위트 홈(Home, My Sweet home)
9장 테라포밍과 바이오돔: ‘녹색 화성’에선 누에가 맛있다
지구 대기 가져가 화성에 심는다 | 테라포밍의 시작 바이오돔
10장 우주 의복과 음식: 화성 올림픽 폐막 파티
우주복 기술이 가능하게 한 화성 올림픽 | 파티의 꽃 우주 음식 | 귀환 프로젝트: 지구로 돌아오는 길
4부 미래: 지구를 넘어 화성을 넘어
11장 지구로 돌아오다: 지상에서 운용되는 우주기술
우주선 열기 막던 방열 재료 | 토사 녹여 황사 줄이다 | 새로운 우주 임무를 꿈꾸는 큐브샛
12장 심우주 탐사: 유로파를 향해 떠나다
원로 과학자와의 만남 | 통일한국 우주강국 | 새로운 출발 - 먼 우주를 향하여
맺음말: 우리 과학자의 손과 머리로 상상한 화성탐사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