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업 실패로 전 재산을 잃고 70세에 작가가 되어 15년 만에 200여 권의 번역서와 8권의 저서를 내놓은 85세 청년 김욱이 말하는 청춘 고백서. 흔들리는 2030대 청춘들에게 인생의 선배 자리에서 잔소리하기보다는 지금도 열심히 열정을 다하는 모습으로 동반 성장하는 친구가 되어주기 위해 저자는 이 책을 집필했다.
청춘에게는 지금 이 순간을 잠깐 잊게 해주는 진통제가 아니라, 감기처럼 찾아오는 인생의 고민에 흔들리는 나를 꽉 잡아줄 든든한 보약이 필요하다. 저자 김욱은 50세라는 늦은 나이에 얻게 된, 이제 30대 중반인 하나밖에 없는 아들과 그의 친구들에게 든든한 등대가 되어주고자 이 책을 썼다. 기성세대의 잔소리가 아닌 뼈아픈 실패가 녹아든 경험으로 청춘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려 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청춘, 그대는 무엇이 두려운가
Part 1 친애하는 청춘에게
가만히 앉아서 때를 잃지 마라
상대의 바둑알이 더 커 보일지라도
도표도 지도도 없는 세상에서
내 인생의 창조주는 바로 나
비타민보다 값진 햄버거
잠든 청춘이여, 이제 잠에서 깨어나라
Part 2 너희들 잘못이 아니야
월급 이백만 원이 소원인 세상
우리는 모두 목이 마르다
누가 그들을 손가락질할 수 있을까?
잠들지 않는 여성
이 절망이 아름다운 이유
프라이드가 낄 수 없는 사회
Part 3 우리가 너희를 응원한다
따라오는 건 미래가 아니다
막다른 골목일지라도
사랑은 꿈처럼 다가온다
넘지 못할 담벼락은 없다
이상해야 살아남으리라
정상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Part 4 도전이 너를 강하게 할지니
미개발지역은 아프리카가 아닌 우리들 머릿속
캔버스에서 뛰쳐나가라
아들아, 너 자신을 포기하지 마라
역경이 사람을 만든다
성공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경기에서 제대로 지는 법
Part 5 청춘, 우리가 앞으로 걸어갈 길
우리는 모두 똥차다
내가 살아온 날들이 부끄럽지 않게
인생에는 교통경찰이 없다
청춘은 나이와 상관이 없다
이왕지사 어려운 길을 택하라
맺음말: 겨울을 나지 않은 푸른 봄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