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여자라면, 그녀들처럼
10대라는 긴 터널을 지나 20대로 넘어가는 문턱에 서면 이제 성인이라는 부담과 책임감에 고민이 많아진다. 잘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무엇을 어떻게 잘해야 할지 몰라 이리저리 방황하게 된다. 방황하는 것은 분명한 목표와 방향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은 각자의 분야에서 이름을 알리는 데 성공한 ‘그녀들’에게도 방황과 좌절,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있었다.
그녀들이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타고난 재능이나 비결이 있어서가 아니라 간절한 꿈과 분명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랬기에 길이 없으면 스스로 길을 만들었고, ‘불가능’이라고 이름 붙여진 일에는 끈질기게 도전해 노력 끝에 해냈다.
《스무 살 여자라면, 그녀들처럼》에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청춘의 시기를 보낸 10명의 삶이 담겨 있다. 그녀들의 삶에 담긴 ‘자신감’ ‘용기’ ‘인내’ ‘열정’ ‘독기’ 등의 키워드는 꿈과 목표의 중요성을 우리에게 전달한다.
흘러간 어제를 후회하거나 아직 오지도 않은 내일을 걱정하기보다는 간절히 꿈꾸고 분명한 목표를 세우는 데 20대를 쓰기 바란다. 꿈이 이끄는 대로 살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본인도 그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서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