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SciFan 시리즈에서 액션성이 강한 소설들 7권을 골라서 만든 특별판 패키지이다.
- 헌터 패트롤 (존 맥과이어)
: 세계 평화를 가져 올 수 있는 힘을 얻게 된 자의 선택.
- 모든 고양이는 회색이다 (안드레이 노튼)
: 한 여자와 남자, 고양이가 찾아 떠나는 우주 유령선 속의 보이지 않는 존재.
- 과거를 죽이는 사나이 (필립 K. 딕)
: 과거의 한 남자를 죽이시오. 그럼 당신은 자유요.
- 사냥꾼, 쫓기다 (랄프 윌리엄즈)
: 외계 생명체 ‘하른‘의 갑작스러운 증식에 놀란 ‘월드 관리자‘가 세계 사이의 문을 열다
- 상황 코드 3 (릭 라파엘)
: 시속 500킬로미터를 넘나 드는 고속도로 순찰대에 상황 발생!
- 브레인 체이서 (알렉산더 베리야프)
: 아무도 모르게 이뤄지는 생체실험. 몸을 차지하려는 자와 되찾으려는 자 사이의 추격전.
저자소개
헨리 빔 파이퍼 (1904 ? 1964)
미국의 SF 소설가이다. 그는 ‘파라타임‘이라는 대체 역사 소설 시리즈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이 시리즈는 광대한 영역을 무대로 한 미래 역사 소설이다.
안드레이 앨리스 노튼 (1912 - 2005)
미국의 여성 SF/판타지 작가이다. 필명으로 주로 ‘안드레이 노튼‘, ‘앤드류 노스‘, ‘앨런 웨슨‘ 등의 이름을 사용했다. 이러한 남자 이름을 사용한 이유는 당시 SF와 판타지의 주요 독자층이 남성이었기 때문이었다.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그녀는 미국 SF 판타지 작가협회 (SFWA)에서 수여하는 그랜드 간달프상을 받았고, 미국 SF 판타지 작가 협회의 그랜드 마스터로 임명되었고, SF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필립 킨드레드 딕 (Philip Kindred Dick, 1928 - 1982)
미국 출신의 SF 소설가이다. 딕은 권위주의적 정부, 독점적인 거대 기업 등이 지배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사회적, 철학적, 존재론적 문제를 제기하는 작품을 선보였다. 초현실주의적이고 미래주의적인 경향 때문에 그의 소설은 영화의 원작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예를 들어, "블레이드 런너", "토탈 리콜", "마이너리티 리포트", "페이 첵", "스캐너 다클리" 등이 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다.
랄프 윌리엄스 (본명 랄프 윌리엄 슬론, 1914 - 1959)
SF 작가로서는 이례적으로 적은 수의 작품만을 발표했다. 알래스카에서 태어나 죽을 때까지 그곳에서 거주한 윌리엄스는 본격적인 전업 작가의 길을 걷지는 않았다. 1940년 첫 작품인 비상 착륙 Emergency Landing을 시작으로 약 12 개정도의 작품을 발표했지만, 빠른 진행과 간명한 스토리라인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본업은 캐나다 자동차 협회의 사무원이었으며, 죽을 때까지 토박이 알래스카 사람으로서 사냥과 낚시 등 야외 활동을 즐겼다고 한다. 이러한 취향은, 사냥과 낚시 등의 야외 활동에 대한 정교한 묘사, 미지의 세계에서 온 외계 생명체를 상정하지만 그 설정이 상당히 현실적이라는 점 등에서 잘 드러난다.
릭 라파엘 (Rick Raphael, 1919 ~ 1994)
미국의 SF 소설가이다. 동시에 그는 신문 기자, 사진 기자, 신문 칼럼 및 TV 시나리오 작업을 하기도 했다.
1959년 "개암 열매는 땅콩이다"라는 단편을 Astounding에 발표하면서, SF 작가로 데뷔한 라파엘은 단행본 몇 권 분량의 SF 소설만을 발표했기 때문에, SF 작가로서는 이례적으로 적은 수의 작품만을 발표했다. 그러나 그의 작품 양에 비해서 명성은 높은 편이었다. 그의 높은 명성은 기술적으로 탄탄한 지식과 명료한 문체, 그리고 극적인 스토리 구성력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알렉산더 베리야프 (Alexander Belyaev, 1884 - 1942)
러시아의 SF 소설가이다.
1920년대와 30년대에 걸친 그의 작품은 전 세계적인 유명세를 타서, "러시아의 줄 베른"이라는 명성을 획득했다. 대표작으로는, "다우웰 교수의 머리", "양서 인간", "아리엘", "공기 판매자" 등이 있다.
TR 클럽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