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신화로 말하다
인도 여행의 새로운 필독서!
인도로 여행을 떠날 때 어떤 책을 손에 들고 비행기에 오를 것인가?
예전에는 사전만큼 두툼한 여행서가 기본이었다. 유명 관광지는 물론 맛집이나 쇼핑센터의 자세한 주소와 전화번호가 빼곡히 쓰인 두툼한 인도 여행서 한 권이면 어려움 없이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이런 여행서들은 길치인 친구 한 명보다 더 든든한 여행의 동반자가 되어 주었지만, 이제는 어깨 통증을 증가시키는 짐일 뿐이다. 한 손에 쥐고 걸어도 무게가 안 느껴질 만큼 가볍고 작은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낯선 곳에 내리더라도 스마트폰으로 검색만 하면 만사 OK!
그러니 이제 인도 여행에 관련된 단순한 정보는 인터넷에 맡겨두고, 오묘하고 신비한 나라 인도의 속살을 좀 더 보고 싶다면 『인도, 신화로 말하다』를 배낭에 챙겨보자. 이 책은 인도의 종교, 문화, 생활에 대한 신화적 접근을 통해 인도라는 나라와 그곳의 삶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데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