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의 시대 : COLLABORATION
★★★30년간의 연구를 집약한 ‘협업’에 관한 최신 보고서★★★
“혼자 힘으로 이뤄진 ‘위대한 일’은 없다!”
전 세계 기업의 핵심고민!
개인의 능력과 개성을 존중하면서도
그들을 공통의 목표 하에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지금 전 세계 기업들의 가장 핵심적인 고민은 무엇일까? 모든 뛰어난 기업가들은 한소리로 말한다. 바로 ‘협업’이다. 오늘날 협업은 개인과 개인은 물론, 기업과 개인, 기업과 기업, 정부와 기업 사이에도 핵심을 이룬다. 오로지 협업을 통해서만 훨씬 더 큰 가치를 창출하고 보다 혁신적인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다. 그러나 여럿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일한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건 아니다. 오히려 쓸데없는 의견 충돌을 빚거나 시간만 지연되거나 심지어 혼자 작업할 때보다 더 엉성한 결과물이 나오기도 한다. 왜 어떤 협업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낳고, 또 어떤 협업은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가져올까?
《협업의 시대》는 30여 년에 걸쳐 완성된 협업에 관한 최신 연구보고서다. 이 책의 저자 테아 싱어 스피처는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유수의 기업과 실리콘밸리의 탁월한 인재들과 공동 작업을 해왔다. 이 책은 1,000여 건의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협업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기발한 생각과 아이디어는 어떻게 ‘집단의 뇌’에 녹아들 수 있는가? 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여, 성공적이고 혁신적인 기업으로 이끄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 혼자 힘으로 이뤄진 ‘위대한 일’은 없다. 이제 협업의 개념을 제대로 정립하고 올바르게 실행해나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알아본다.
“당신의 조직에는 ‘집단의 뇌’가 작동하고 있는가?”
극단적인 개인주의 시대, 한층 업그레이드된 협업 모델이 필요하다!
실리콘밸리에는 전 세계 가장 뛰어난 인재들이 한데 모여 있는 만큼 개성 있는 천재들이 혼자서 자유롭게 일하거나, 혹은 독불장군식 업무 스타일이 횡행하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협업이 훨씬 일반적이며 대부분 그 필요성을 조직 전체가 공유하고 있다. 각 개인의 전문성은 나날이 높아져 역대 최고 수준이지만, 그런 능력을 하나로 엮어 유의미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은 결국 협업이기 때문이다.
협업이란 단순히 여럿이 모여 함께 작업하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혼자 일할 때보다 더 나은 결과가 발생하고 가치가 증진될 때 함께 일하는 것, 그리하여 정말 ‘위대한 일’을 실현하는 것. 이것이 바로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협업의 정의다. 그렇다면 이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협업의 방법론이란 무엇일까? 왜 어떤 협업은 성공으로 이어지고 어떤 협업은 그렇지 않을까?
왜 어떤 협업은 성공하고, 어떤 협업은 실패하는가?
성공적인 협업을 위해서는 개인과 팀, 조직 차원에서 갖춰야 할 역량이 따로 있다!
저자 테아 싱어 스피처는 혁신의 메카 실리콘밸리에서 30여 년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그곳 특유의 협업방식을 이론화해 《협업의 시대》를 펴냈다. 저자의 분석에 따르면, 협업을 위해서는 3박자가 맞아떨어져야 한다. 개인, 팀, 조직 차원에서 갖춰야 할 기본 전제가 있다. 우선, 개인은 ‘충실하기’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잘 알고 있어야 하며, 팀의 목표와 전사적 목표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즉 자신과 팀, 조직의 목표를 성찰하고, 그에 맞게 스스로 조율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팀 차원에서는 원활한 협업을 위해 회의방식과 업무 진행방식 등 여러 도구를 적절히 조율해야 할 필요가 있다. 조직적으로도 협업만 강조할 게 아니라, 협업을 위한 제도와 문화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 이 책에는 그 구체적인 방법론이 자세히 제시되어 있으며, 실제 사례와 적용 전략을 통해 독자의 흥미와 이해를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한 저자의 배려가 담겨 있다.
지속적이고 현명한 기업은 무엇이 다른가?
기업의 미래를 새롭게 세팅하려는 경영자들의 필독서!
물론 협업의 형태는 기업마다 매우 다양하며, 거기에 참여하는 각 개인들의 역량과 배경, 성향도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저자가 오랜 기간 연구한 바에 따르면, 성공적인 협업에는 기본적인 체계가 있다. 또한 협업을 바라보는 시선, 즉 마인드가 달라지는 것만으로도 실제 결과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 책이 제안하는 기본적인 방법론을 적절히 적용한다면, 어떤 기업이든 탄탄한 토대 위에서 협업을 시작할 수 있으며, 그 위에 각자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더 나은 협업 전략도 구상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첨단화된 시대, 개인의 역량이 중요시되는 시대에 오히려 협업은 더 중요해질 것이다. 새로운 세대들이 차츰 더 파편화되어가고 있고, 많은 기업들이 이들의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찾지 못해 헤매고 있다. 이 책은 각 개인의 역량을 조직적 차원에서 최대로 증폭시키기 위한 최신 인재경영 전략을 제안한다.
★★★ 추천의 글
“테아 싱어 스피처는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기업들을 속속 파헤치기 위해 수년에 걸쳐 연구를 진행했다. 기술 분야에서는 열정적인 직원들이 협업을 통해 부분의 합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이러한 역학관계가 반영된 스피처의 실리콘밸리 협업방식은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면서도 그들을 공통의 목표 하에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 이 같은 전략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유용한 사례와 적용 전략으로 가득한 이 책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러스 쇼, 테크 런던 어드보케이트 앤 글로벌 테크 어드보케이트 설립자
“어떤 조직에라도 적용할 수 있는 협업 관련 유용한 도구로 가득하다. 여러 기업의 관점과 경험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에이미 핸론 로드미히, 마일스톤 테크놀로지, 피플 석세스, 전무이사
“스피처 박사는 모든 기업에서 협업을 강화하는 데 적용할 수 있는 가공할 만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협업의 시대》는 한층 강화된 팀워크를 구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통찰력 있는 조언들로 가득하다.”
-대럴 블레겐, 피나그래프의 최고제품책임자
책 속으로
사람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협업의 중요성을 깨달아 활용해왔지만 업무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인 협업 방법을 찾기 위한 노력은 비교적 최근에 이루어졌다. 20세기 후반 이래로 업계 리더들은 직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렇다고 모든 일을 팀으로 수행하고 완전한 합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지겹도록 토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협업은 혼자 일할 때보다 더 나은 결과가 발생하고 가치가 증진될 때 함께 일하는 것을 의미한다.
_ 1장
다양한 팀에 소속된 많은 직원이 이 중요하고도 복잡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경영진이 이 프로젝트를 지원했지만 그들이나 중간관리자가 일의 진행사항을 일일이 관리하지는 않았다. 강력한 협업 문화와 ‘해내자’는 정신 덕분에 이 프로젝트는 실무자 중심의 자율적인 진행방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이 대규모 프로젝트를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하기 위해 누군가는 현재 하던 일을 잠시 제쳐둬야 했다. 진행하던 일을 중단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업무를 재설정하거나 일과 삶의 균형을 재점검해야 하는 이들도 있었다. 결국 이 프로젝트는 대성공을 거두었고 직원들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안겨주지 않았다.
_ 3장
우리는 대부분 기업에 고용되기 전,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관련 기술을 배울 뿐 타인과 일하는 방법은 배우지 않는다. 하지만 기업에 고용되면 다른 직원들과 함께 일해야 하며 상사의 지시를 받게 된다. 조직의 일원이 된 우리는 그동안 배운 개별 역량을 어떻게든 해당 업무에 적용해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보통 효과가 없다.
우리는 타인과 잘 협업하는 방법도 배워야 한다. 이 책의 주요 목적이 바로 그것이다. 이번 장에서는 우리가 타인과 일할 때 개인적으로 이용하는 ‘개인의 역량’, 개인의 지성을 집단의 지성에 녹이기 위해 팀으로서 적용할 수 있는 절차인 ‘팀 도구’를 살펴볼 것이다.
이 두 가지 자질 외에도 협력적인 문화를 구축함으로써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의 역량이 필요하다. 이 역시 협업을 장려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이를 ‘기업 관행’이라 부르겠다.
이 세 가지 특징(개인의 역량, 팀 도구, 기업 관행)이 바로 협업의 구성요소다.
_ 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