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리시 월드
파나마 페이퍼스‘ 프로젝트로 불리는 무소불위의 힘을 가진 권력자들의 비밀계좌를 추적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존 도‘라 불리는 익명의 유포자가 넘긴 1,150만 건이 넘는 문서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파나마에 위치한 로펌 ‘모색 폰세카‘를 통해 천문학적인 세금이 탈루되어 왔음을 증명했다. 이른바 ‘조세피난처‘라는 생소한 이름의 파마나 페이퍼스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순간이었다.
이 자료가 폭로되면서 20만 개 이상의 역외회사에 관한 금융 및 고객 정보가 드러나 국제적으로 큰 파장을 초래했다. 또한 파나마 페이퍼스에 연루된 인물로 전ㆍ현직 대통령, 정치인, 마약상, 무기상, FIFA 관계자, 기업가, 범죄자 그리고 유명스타들이 거론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심지어 그들이 불법적으로 자금을 축적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말끔히 세탁해준 전문가들이 윤리적이고 투명해야 할 은행과 은행가, 변호사, 회계사로 드러나면서 그동안 철저하게 은폐되어 있던, 전 세계 경제를 움직인 비밀계좌의 진실이 만천하에 공개되었다. 약 2,000GB나 되었던 관련 문서와 그 출처를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저자를 비롯하여 전 세계 80개국 언론의 400명의 탐사기자들이 이 프로젝트에 투입되었다.
그들의 공조가 존재하지 않았더라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그들은 지하로 들어가는 검은 돈의 광범위한 탈구제 지역을 일일이 방문해 파헤쳤고, 그 세계에 존재하는 부(富)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이들을 찾아내 법을 준수하도록 법정에 세우고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었다.
이 책은 자본가들이 자신들의 엄청난 재산을 은닉하고 있는, 지금껏 베일에 싸여있던 충격적인 현실을 폭로하는, 어둠 속의 한줄기 빛과 같다. 더불어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권력의 공포 속에서도 대중의 알 권리와 보편타당한 정의를 위해 피땀 흘린 기자들의 노고를 목도하게 될 것이다.
★ 아마존 베스트셀러
★ 퓰리처상에 빛나는 탐사보도의 걸작
★ 전 세계 저널리스트와 지식인들의 격찬
★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추천도서
세계 최고 탐사보도 전문기자들이 파헤친
글로벌 경제를 조종하는 권력과 욕망의 놀라운 실체
제이크 번스타인은 이 책의 발단이 된, 전 세계를 뒤흔든 조세피난처의 비밀문서 ‘파나마 페이퍼스‘ 기사를 터뜨린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 팀의 선임기자이다. 그는 2011년 금융 위기에 관한 기사로 퓰리처상 국내보도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2017년 파나마 페이퍼스 탐사보도로 해설보도 부문에서 같은 상을 받으면서 퓰리처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영예를 안았다. 그가 곳곳의 권력자들에게 수많은 협박을 받으면서도, 전 세계의 각종 불법행위를 추적한 이유는 단 하나다. 자본가들의 뒤틀린 욕망을 폭로하여 앞으로 발생할 불법자금 형성 및 정치 부패를 막아, 정의를 세우기 위함이다.《시크리시 월드: 자본자들의 비밀 세탁소》또한 그러하다. 이 책은 ‘파나마 페이퍼스‘ 프로젝트로 불리는 무소불위의 힘을 가진 권력자들의 비밀계좌를 추적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존 도‘라 불리는 익명의 유포자가 넘긴 1,150만 건이 넘는 문서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파나마에 위치한 로펌 ‘모색 폰세카‘를 통해 천문학적인 세금이 탈루되어 왔음을 증명했다. 이른바 ‘조세피난처‘라는 생소한 이름의 파마나 페이퍼스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순간이었다.
이 자료가 폭로되면서 20만 개 이상의 역외회사에 관한 금융 및 고객 정보가 드러나 국제적으로 큰 파장을 초래했다. 또한 파나마 페이퍼스에 연루된 인물로 전ㆍ현직 대통령, 정치인, 마약상, 무기상, FIFA 관계자, 기업가, 범죄자 그리고 유명스타들이 거론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심지어 그들이 불법적으로 자금을 축적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말끔히 세탁해준 전문가들이 윤리적이고 투명해야 할 은행과 은행가, 변호사, 회계사로 드러나면서 그동안 철저하게 은폐되어 있던, 전 세계 경제를 움직인 비밀계좌의 진실이 만천하에 공개되었다. 약 2,000GB나 되었던 관련 문서와 그 출처를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저자를 비롯하여 전 세계 80개국 언론의 400명의 탐사기자들이 이 프로젝트에 투입되었다. 그들의 공조가 존재하지 않았더라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그들은 지하로 들어가는 검은 돈의 광범위한 탈구제 지역을 일일이 방문해 파헤쳤고, 그 세계에 존재하는 부(富)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이들을 찾아내 법을 준수하도록 법정에 세우고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었다.
이 책은 자본가들이 자신들의 엄청난 재산을 은닉하고 있는, 지금껏 베일에 싸여있던 충격적인 현실을 폭로하는, 어둠 속의 한줄기 빛과 같다. 더불어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권력의 공포 속에서도 대중의 알 권리와 보편타당한 정의를 위해 피땀 흘린 기자들의 노고를 목도하게 될 것이다.
전ㆍ현직 대통령, 총리, 정치인, 글로벌 기업 CEO, 슈퍼 리치를
둘러싼 불법자금 네트워크의 고리를 풀다
퓰리처상을 받은 이 책의 저자는 부유한 사람들이 왜 돈을 숨기고,
세금을 피하는 데 목숨을 거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_〈뉴욕타임스〉
년에 발생한 조세피난처에 관한 역사상 최대 규모의 폭로는 독일의 한 신문사로 전달된 익명의 제보로 시작되었다. 자료는 파나마에 위치한 최대 로펌 모색 폰세카의 비밀 문건으로, 무려 1,150만 건에 달해 400여 명의 글로벌 탐사보도 기자들이 공조하여 데이터를 분석하고 추적했다. 이윽고 드러난 사실들은 매우 충격적이었다. 대기업과 유럽 국무총리, 독재자, 왕족, 마피아, 밀수꾼, 비밀 요원, FIFA 임원, 슈퍼 리치, 유명 인사들이 베일 뒤에 가려진 조세피난처의 세계에서 수억 달러대의 자금을 관리하고, 거래하고, 은닉해오고 있었다. ‘파나마 페이퍼스‘라 불리는 이 프로젝트의 발단과 결말의 과정을 담고 있는 이 책《시크리시 월드: 자본가들의 비밀 세탁소》는 소수의 지배자들이 자신들의 엄청난 재산을 무책임하게 은닉하고 있는 현실을 담은 국제적 탐사 저널리즘으로, 정부와 기업, 범죄 단체가 어떻게 세금을 도둑질했고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어왔는지 생생히 보여주며 상업 권력과 탐욕, 욕심이 뒤엉킨 21세기의 자본주의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워싱턴포스트〉, 〈가디언〉, 〈르몽드〉 그리고 〈뉴스타파〉까지
개국 400명의 탐사보도 전문기자가 파헤친
전 세계 조세피난처의 진상을 폭로하다
제이크 번스타인은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도ㆍ문학ㆍ음악상인 퓰리처상 보도 부문에서 두 차례나 수상한 저명한 탐사보도 기자로,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자금을 형성하는 글로벌 엘리트들의 욕망과 부패 그리고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를 파헤쳐〈워싱턴포스트〉,〈블룸버그〉,〈가디언〉등 세계적인 언론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그는 이 책의 키워드이자 세기의 탐사 프로젝트라 불리는 ‘파나마 페이퍼스‘를 위해 가동된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의 선임기자로 활동하며 역외 조세와 관련된 인물과 사건을 파헤쳤다. 그 과정에서 저자는 전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400명이 넘는 탐사보도 기자들과 함께 최고 수준의 보안 속에서 협력을 이어갔다. 이들은 본국에서의 적대적인 정부, 회의적인 대중, 경제적 압박 등 상당한 장애물들과 맞닥뜨리면서도 ‘공익‘이라는 공통의 목적과 공유된 신념으로 뭉쳐 오랜 시간 분투했다. 마침내 그들이 폭로한 자본가들의 비밀스런 돈세탁에 관한 자료로 권력자들이 은밀한 방법으로 세계 경제를 조종하고 있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저자는 이와 관련된 1,000만여 건의 데이터를 일반시민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이 책에 풀어내 자본가들의 추악한 욕망을 만천하에 공개했다. 이 같은 저자와 그의 동료 기자들의 노고로 우리는 자본가들의 비도덕성과 불법행위를 고발할 수 있게 되었으며 나아가 자본주의의 한 역사를 진보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