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불편한 돈의 교양
누적 1억 다운로드 인기 팟캐스트 〈경제브리핑 불편한 진실〉의
대한민국 ‘경제 지식 레벨업’ 프로젝트
“최소한 1년에 한 번은 경제 상식을 업데이트하라!”
‘경제브리핑 불편한 진실’은 생활밀착형 경제 팟캐스트로 지난 5년간 수많은 청취자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평범한 사람들, 대한민국 평균을 사는 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경제 뉴스,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정보도 좋지만 가지고 있는 돈을 까먹지 않게 하는 뉴스, 같은 돈으로 더 많은 가치와 경험을 살 수 있는 뉴스를 비롯해 분배의 불평등, 취약한 노동환경, 갑질 기업의 반복되는 꼼수 등 주류 언론이 외면하는 불편한 진실을 주로 다루며 청취자가 꼭 알아야 할 경제 상식을 전하고 있다. 팟캐스트를 통해 그랬던 것처럼, 독자들 역시 짧은 시간 다양한 경제 분야의 상식을 접하고, 그 가운데 소득을 불리거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돈의 교양도 쌓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모르면 불편한 돈의 교양》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매년 유행에 따라 옷을 바꾸고 음식 취향이 달라지며 심지어 라이프 스타일마저 변하는 시대, 학교에서 배운 오랜 지식으로는 시시각각 달라지는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 이제 최소한 1년에 한 번은 삶을 살아가는 무기, 경제 상식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살기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돈의 교양
대한민국은 2018년 3만 달러대의 1인당 국민총소득을 확보하면서 명실공히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산업계와 경제계, 인구 동향을 보면 한국의 앞날이 마냥 밝을 것 같지는 않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경제성장률은 2000~2015년 연평균 3.9%에서 2016~2025년 1.9%로 떨어지고, 2026~2035년 0.4%까지 추락한다. 경제성장률이 이렇게 낮아지면 당연히 국민소득도 늘어나기 어렵다. 경제성장률은 왜 계속 낮아지는 걸까? 인구가 갈수록 줄어드는 데 비해 고령화는 더 빨라진다. 노동 인구의 감소와 더불어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전보다 생산 단가는 상승한다. 상품 가격이 오르고 종류도 다양해지면서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는 더욱 확산되며, 기업은 매출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지금은 ‘경제성장률은 꾸준히 상승한다’는 철학이 무너지는 시기다. 은행에 적금을 부을수록 총예금액이 늘어나야 정상인데 누가 알았겠는가, 이자가 전혀 나오지 않는 제로 금리 시대가 올 줄을. 심지어 은행에 돈을 맡기면 오히려 소비자가 돈을 내야 하는 마이너스 금리 시대가 올 줄을 말이다. 더 늦기 전에 우리는 2만 달러 시대를 살던 경제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모빌리티·바이오·창업·소비심리·노동·보험·사교육 등
각 분야 대표 전문가들의 생활밀착형 경제 브리핑
‘경제브리핑 불편한 진실’은 제로 성장 시대를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경제 지식을 전달한다. 모빌리티, 바이오, 창업, 소비심리, 금융, 노동, 보험 등 경제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이번엔 책으로 쉽고 정확하게 현 시장을 설명하고, 우리가 몰라서 하지 못했던, 이제는 꼭 알아야 할 경제 지식을 소개한다.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 사이에서 방황하는 독자들에게 14명의 경제 전문가는 새로운 인사이트를 선물할 것이다.
★ 지금껏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해 불편했던 경제 상식 13
‘속도를 줄여라! 3만 달러 시대 성공법’에서는 소득이 늘어도 행복하지 않은 이유와 대기업 혹은 많이 가진 자를 효과적으로 상대하는 법에 대해 설명한다.
‘의심하라! 오래된 거짓말에 관하여’는 당연히 진실인 줄 알았던 팩트가 거짓이었음을 증명한다. 놀랍게도 6,000년간 우리 인류를 속인 가짜 뉴스도 확인할 수 있는데, 소비자가 기업을 충분히 의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미끼를 물지 마라! 여기서 더 내면, 호갱’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비자의 심리를 다룬다. 자신도 모르게 돈을 더 쓰면서도 아깝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접근한다.
‘트렌드를 바꿔라! 돈이 따라오는 창업은 따로 있다’에서는 ‘남들이 다 하니까’, ‘돈만 내면 다 차려 주니까’라는 이유로 뛰어드는 프랜차이즈 창업의 냉혹한 현실을 짚어 본다. 더불어 쉽진 않지만 돈을 벌 수 있는 창업도 함께 소개한다.
‘사업 제대로 해라! 돈을 아끼거나, 만들거나, 바꾸거나!’는 ‘사업을 잘한다, 사업에 성공했다’는 의미가 그저 돈을 왕창 벌었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돈을 많이 쓰지 않았거나, 돈을 이용해 다른 가치를 창출하는 행위로도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국민연금만 믿지 마라! 지상 최고 수익률 태양광발전 투자’를 통해 현존하는 금융상품 중 최고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국민연금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현실적으로 지급하는 것이 바로 태양광발전임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런 분위기를 틈타 투자자에게 불순한 목적으로 접근하는 세력들을 경계해야 한다는 사실도 당부한다.
‘바이오하라! 4차 산업혁명 기술 트렌드’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바이오 기술을 제대로 이해하면 부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하며, 새로운 시대 새로운 챔피언의 요건을 들려준다.
‘도심을 누벼라!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는 공유 경제 시대에 우리가 어떤 탈것을 이용할 수 있고, 어떻게 움직여야 돈을 합리적으로 쓸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속지 마라! 소고기 마블링의 불편한 진실’에서 소고기를 포함한 대표적인 수입 식품과 상품이 어떻게 우리에게 전달되고 그 과정에서 얼마나 어이없는 일이 벌어지는지 목격할 수 있다.
‘계속 질문하라! 의류 업체의 꼼수를 이기는 14가지 방법’은 우리가 싸게 샀다고 기뻐한 옷의 진짜 가격을 밝히고, 유명 브랜드에 집착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 있다.
‘방심하지 마라! 보험금 남들보다 잘 타는 사람들’은 지인의 부탁으로 가입했던 보험이 왜 애물단지로 전락하는지, 또 보험금을 어떻게 합법적으로 많이 받을 수 있는지 그 노하우를 전수한다.
‘노동을 존중하라! 미드에서 본 노동의 미래’에서는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일을 해야 하며, 인공지능과는 어떻게 역할을 분담해야 하는지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착각하지 마라! 대한민국 스카이캐슬의 허와 실’은 대한민국의 입시 정보가 명문대 진학에 치우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명문대에 진학하지 못하는 더 많은 수의 고3에게 필요한 입시 정보를 논한다.
있는 그대로의 진실, 특히 ‘갑’들은 불편해할 만한 쟁점들을 ‘을’의 눈으로 읽고, 한 해 가장 핫한 트렌드와 이슈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예측한 《모르면 불편한 돈의 교양》은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시대 속에서 내 경제 상식이 1년 전에 머물러 도태되지 않도록, 생생한 콘텐츠를 식상하거나 어렵지 않게 설명해 우리에게 최소한의 경제 교양을 심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매년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해 더욱 참신하게 모르면 불편한 주제들을 전할 예정이다. 지금, 이 한 권의 책으로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살기 위한 경제 상식을 업데이트하라!
본문 맛보기
다른 나라보다 빠르게 경제 규모를 키우면 모두가 잘살고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었는데 커다란 배신감마저 느껴진다. 우리가 눈코 뜰 새 없이 달리는 동안 정부와 기업은 물론 재벌, 숨은 부자들은 자신들의 몫을 톡톡히 챙겨 간 것이다. 이를 알아채지 못하게 하고 싶어서 더욱 빠르게 경쟁하라고 우리를 재촉해 온 것은 아닐까. _p.29 〈1장. 속도를 줄여라! 3만 달러 시대 성공법〉
목욕탕에서 헤어드라이어를 100원을 내고 쓸 것인가 말 것인가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다. 100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불과 2분 내지 3분으로, 머리가 긴 여성은 3분 동안 마를 턱이 없어, 100원을 더 넣을까 말까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100원을 넣고 헤어드라이어가 작동을 마친 순간 아직 머리카락엔 습기가 가득하지만 의외로 100원을 더 넣는 여성은 많지 않다. 100원이 아까워서일까? _p.63 〈3장. 미끼를 물지 마라! 여기서 더 내면, 호갱〉
핵발전소는 미국이 98기이고 중국이 46기인데, 우리는 30기밖에 안 되니 더 지어야 한다고 말이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그 나라들의 국토는 우리보다 100배 이상 넓다. 결국 비교할 수 없는 것을 비교하는 것이다. 대부분 이런 식으로 가짜 뉴스가 사람들 사이를 떠돈다. _p.120 〈6장. 국민연금만 믿지 마라! 지상 최고 수익률 태양광발전 투자〉
우리나라가 아무리 무역 강대국이라고 해도 매번 국가 원수가 경제 협력을 위한 순방길에 수출 기업들만 대동한다면 상대국에서는 어떻게 생각할까? 상대국은 자연스레 ‘저 나라는 꼭 물건을 팔러만 온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국가 원수가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사절단을 수행하여 경제 협력 순방을 온다면? _p.201 〈9장. 속지 마라! 소고기 마블링의 불편한 진실〉
‘흡습 속건 기능성’ 의류로 광고하는 것도 알고 보면 기능성 상품이라기보다는 물리적인 반응에 따른 현상일 뿐이다. 흡습 속건 기능성 티셔츠가 보통 면보다 3~5배가량 땀을 빨리 흡수하고 빨리 마르게 한다고 홍보한다. 그러나 알고 보면 모두 거짓말이다. _pp.229-230 〈10장. 계속 질문하라! 의류 업체의 꼼수를 이기는 14가지 방법〉
그러나 공부를 열심히 한 보상은 성적으로 받아야 하는 것이다. 입시 정보가 그 보상으로 주어져서는 안 된다.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학생은 낮은 성적표를 받아든 것으로 그에 대한 책임을 이미 졌다. _p.292 〈13장. 착각하지 마라! 대한민국 스카이캐슬의 허와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