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홍사원은 어떻게 팀장의 마음을 훔쳤을까
회사는 일 잘하는 신입을 기대하지 않는다!
기본자세를 먼저 갖추고 일머리를 키워라!
이 책은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이 회사에 녹아들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룬다. 기업교육 강사로 영향력 있는 강의를 펼치고 있는 저자가 기업에서 만난 신입사원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신입사원이라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꼼꼼히 알려준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상황에 맞는 복장 갖추기, 인사 제대로 하기, 불평하지 않기, 정리하기 등 ‘이런 당연한 걸 모르는 사람도 있나?’ 싶은 부분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당연하게 여겨지는 단순한 일도 실제로는 제대로 실천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또 회식 자리나 차 안에서 신입사원의 자리, 상사에게 보고하는 방법과 같이 ‘꼭 이런 것까지 알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 내용도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는 사회생활에서 중요하지만 누군가 지적하거나 말해주지 않으면 잘 깨닫지 못하는 것들이다. 사소해 보여도 회사에 출근한 지 얼마 안 된 신입사원에게는 이런 모든 자세와 행동이 그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묻기 전에는 어디서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직장 예절과 일 잘하는 법을 이 책으로 배워보자. 후배에게 가르쳐주듯이 친절하면서도 따끔하게 현실적인 조언을 던져줄 것이다.
잡일을 대하는 자세부터 스피치 기술까지,
평범한 당신도 회사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
이 책은 총 3가지 주제로 나누어 현명한 신입사원의 자세에 대해 소개한다.
첫째는 ‘기본’을 어떻게 갖출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다.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기본’부터 갖추어야 한다. 기본이란 지키지 않았을 때 누군가 지적해주지도 않을뿐더러, 알더라도 막상 제대로 실천하기는 어려운 것이다. 인사, 잡일을 대하는 자세, 깔끔한 복장, 앉는 자리 배정 등 쉬워 보여도 현실에서는 놓치기 쉬운 일들이 그것이다. 어느 회사든 신입사원에게 뛰어난 기획력, 프레젠테이션 능력, 빛나는 아이디어를 기대하지 않는다. 사회생활의 기본이 먼저 갖춰진 직원이 성과도 좋다.
두 번째로는 일을 어떻게 해야 잘하는 것인지, 똑소리 나는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업무 스킬을 소개한다. 모든 일은 커뮤니케이션으로 시작해 커뮤니케이션으로 끝난다. 물론 월급받는 만큼 성과를 창출하는가가 일 잘하는 기준이 되지만 업무 보고, 상사와의 대화, 회의, 프레젠테이션 등 커뮤니케이션만 잘해도 똑 부러진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알면 직장생활의 절반은 성공이다.
세 번째는 직장 내 관계에 관한 것이다. 우리는 혼자 일하지 않는다. 인간관계는 힘든 회사에서 버티는 힘이 되기도 하지만, 회사를 그만두고 싶게 하는 골칫덩어리가 되기도 하다.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될 수는 없어도 직장생활을 무난하게 해나갈 수 있는 관계의 기본 전략은 있다. 눈치, 예의, 미소, 칭찬, 경청, 공감, 감사 등이 바로 동료들을 내 편으로 만드는 무기다. 그렇게 내 편으로 만든 동료들은 힘든 회사생활도 이겨낼 수 있게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3가지 기본 능력을 갖추어 회사에서 인정받는 직원으로 거듭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