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도화만발
- 저자
- 최석조
- 출판사
- 아트북스
- 출판일
- 2019-10-17
- 등록일
- 2019-11-0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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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다만, 몰랐을 뿐"
:
알기 쉽게 설명하고
오늘날의 눈으로 다시 보는
우리, 옛 그림
화려한 볼거리가 쏟아지는 요즘 같은 시대에 은은한 색감에 간결한 선으로 그려진 옛 그림은 다소 밋밋하고 심심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사정이 이러하니 무조건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하고 외칠 수도 없는 노릇. 하지만 다시금 생각해보자. 옛 그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에는 오해도 다분하지 않을까? 옛 그림에 대해 잘 몰라서 생기는 막연한 선입견은 아닐까? 어쩌면 살짝 맛만 보는 것으로 옛 그림에 대한 선입견이나 관심이 달라질지도 모를 일이다. 옛 그림을 알기 쉽게 전하는 최석조의 『도화만발』은 그런 의미에서 옛 그림 입문자들의 입맛을 돋울 상큼한 에피타이저이다.
저자소개
원래 그림 까막눈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옛 그림에 푹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논문도 썼고, 책도 내고, 신문·잡지에 기고도 하고 더러 강연에도 불려갑니다. 학교 선생이 천직인 줄 알았는데,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거지요.
김홍도의 풍속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단원의 그림책』을 시작으로 『김홍도의 풍속화로 배우는 옛사람들의 삶』 『신윤복의 풍속화로 배우는 옛사람들의 풍류』『정선의 진경산수화로 배우는 옛 그림 속 자연』 등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책을 펴냈고, 옛 그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나누고자 지금도 그림을 보며 글을 씁니다.
지은 책으로 『우리 옛 그림의 수수께끼』 『알고 싶은 우리 옛 그림』을 비롯하여 『조선시대 초상화에 숨은 비밀 찾기』 『재미로 북적이는 옛 그림 길』 『단원 김홍도, 조선의 멋을 그리다』 『겸재 정선, 조선의 산수를 그리다』등이 있습니다.
목차
시작하며
제1장. 옛 그림을 위한 변명
1. 관심 없는 게 아니었습니다. 다만 몰랐을 뿐
2.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옛 그림도 그렇다
제2장. 옛 그림은 다르다?우리 옛 그림의 특징
1. 우리 옛 그림이 좋은 까닭은??"그냥? 그냥!"
2. 하부구조가 상부를 결정한다?결국은 재료
3. 한마디로 우리 옛 그림은??오묘한 "선의 예술´
4. 그림과 글씨는 한 뿌리에서 나왔다?서화동원
5. 낭비가 아닌, 비움으로서의 채움?여백
6. 똑같이 그리려 애쓰지 말라?명암과 원근
제3장. 옛 그림이 예쁘다?우리 옛 그림의 멋
1. "은근" ?드러내지 않으면서 드러내다
2. "익살" ?재미삼아 한번 그려봤을 뿐
3. "핍진" ?흉까지 드러낸 정직한 사실성
4. "상징" ?보는 그림이 아니라 읽는 그림
5. "사의" ?겉보다 속, 마음을 끄집어내라
6. "심심" ?그러나 곱씹을수록 우러나는 감칠맛
제4장. 옛 그림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1. 사람, 다시 태어나다?조선 풍속
2. 새로운 조선 산수화의 발명?진경산수
3. 그리스·로마 신만 있더냐??도석인물
4. 책이 아니라 그림이다?책거리
5. 초상화 중의 초상화?어진
6. 옛 그림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