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있는 그대로의 너여도 괜찮아
변화는 자기 자신으로 존재할 때 일어난다!
마음이 힘들고 아파 상황을 외면하고 싶은 경우가 있다. 인생을 살다보면 여러 가지 고민과 고통, 상실의 경험을 하게 된다. 자신만의 문제인 것 같아 이 상황을 어떻게 정리하고 풀어야 하는지 걱정하며 가슴앓이를 하게 된다. 이 책은 자신의 현재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자신의 마음을 방치한 사람들이 내면을 되돌아볼 수 있게 도와준다. 다년간 현장에서 다양한 상담 경험을 쌓은 심리상담사인 저자는 고통과 상실의 삶 속에서도 내적성장과 미래를 향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다만 삶의 변화와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첫 번째라고 말한다. 변화하기 위해서는 현재 자신의 모습을 부정하고 새로운 모습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 되어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상담사인 저자의 풍부한 상담 경험, 튼튼한 이론적 기초, 사람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거짓과 과장 없이 진심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책이다.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한다. 이 속도에 발맞춰 바쁘게 살다보면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놓치기 쉽다. 빠른 속도 속에서 여유를 갖고 마음을 되돌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자신이 괜찮지 않다고 느끼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다. 어떤 사람들은 괜찮지 않은 자신의 마음을 나약하다며 비난하고 몰아붙이기도 한다. 이럴 때일수록 가끔씩은 잠시 멈추고 내면을 돌아보며 깊은 곳에서 샘물을 길어 올릴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친절한 방식으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삶의 변화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변화를 위한 단계적인 방법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려준다. 현재 자신의 모습이 변화하기를 바라거나 마음의 휴식이 필요하다면 이 책의 도움을 받아보자. 이 책이 무심코 지나쳤던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알아주는 시간을 만들어줄 것이다. 이 책이 독자들을 마음의 우물로 안내해줄 것이다.
“괜찮아,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라고 나를 위로하자!
저자는 심리상담가로서 현재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고 변화를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이 책에 담았다. 1장 ‘변화하고 싶다면 먼저 자신부터 챙겨라’에서는 변화를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마음과 현재 느끼는 자신의 감정을 알아주는 것이 첫 번째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진실된 모습과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면 변화는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2장 ‘감정은 인생을 움직이는 중요한 동력이다’에서는 논리 정연한 이성보다 감정이 우리를 움직이는 힘을 갖고 있음을 말한다. 감정은 현재 자신의 모습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과거의 경험으로 생긴 감정은 과거인 채로 잘 보내주고, 화가 날 때는 화나는 감정을 우는 갓난아기처럼 돌봐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외부의 빠른 속도에 마음이 지친 사람들과 소진 증후군을 겪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3장 ‘관계 속에서 성장하기’에서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대인 관계 속에서 상처 받은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알려준다. 대인 관계에서 자주 느끼는 감정인 신뢰감과 배신감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부모와 자녀, 부부 사이에서의 생기는 감정과 그 감정들을 잘 다루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4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길은 계속 이어진다’에서는 변화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인식하는 것임을 강조한다.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면 고통과 상실의 삶 속에서도 내적 성장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변화는 새로운 것으로 탈피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모습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이해할 때 일어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아픈 마음은 없는지 살펴보고 잘 돌봐준다면 어느새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것이다. 지금 이대로의 나로 살 때 삶의 변화는 더 쉽게 일어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