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저는 살짝 비켜 가겠습니다
- 저자
- 아타소
-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 출판일
- 2019-11-12
- 등록일
- 2019-11-2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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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상의 잔소리에도 꿋꿋이 나답게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이야기
여성성에 대한 고민에서 나다움에 대한 긍정으로
이 책은 여성으로서의 자신감, 특히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저자가 여성에게만 유독 엄격한 지금의 시대를 어떻게 나답게 살아갈지 고민하는 에세이다. 그녀의 이야기는 특별한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여자들의 이야기다. 그녀는 많은 여자들이 그러하듯 ‘여자라면 예쁘고 날씬해야 한다‘, ‘여성스럽게 상냥해야 한다‘, ‘연애와 결혼을 못하는 건 어딘가 문제가 있는 것이다’라는 고정관념이 뿌리박힌 말 한마디에 자아가 흔들리고 상처받는다. 하지만 그녀는 타인의 외모를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이들에게 정정을 요구한다든지, 남자에게 인기 없을 옷차림이라는 지적에 타협하지 않는다든지, 무턱대고 누구라도 사귀라는 압박에도 누군가에게 마음을 여는 법을 진지하게 고민한다든지 그녀 나름의 소심하지만 적극적으로 ‘나다운’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한다.
세상에는 외모가 예쁜 여자, 결혼 안 하는 여자, 이성에게 인기가 있는 여자, 동성에게 인기가 있는 여자 등 다양한 여자가 있다. 어떤 옷을 입든 어떤 성격이든 화장을 하든 안 하든 있는 그대로 매력이고 여자다움이어야 한다. 이 사회가 요구하는 여성성에 끼워 맞출 필요도, 눈치 볼 필요도 없다. 여자들은 좀 더 자신의 인생을 즐길 필요가 있다. 이 사회가 말하는 대로 여자답지 못해 고민인 사람, 아무리 노력해도 콤플렉스를 떨쳐내지 못하는 사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에게 이 책은 여성성의 굴레에서 벗어나 한 인간으로서 가장 나다운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저자소개
지은이 : 아타소
그녀는 외모에 자신이 없다거나 연애와 결혼이 잘 안 풀린다고 고민하는 여자들의 마음을 유쾌하게 대변해주는 글로 트위터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여성성이 부족한 자신의 모습을 자학하는 그녀의 글은 사회가 얼마나 다방면으로 규격화된 여성성을 강요하는지 비꼰다. 그 글을 바탕으로 이 책이 완성되었다. 현재는 여러 온라인 매체에 칼럼을 연재 중이다. 평소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서 열심히 일하며 꾸준히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있다. 좋아하는 것으로는 음악, 술, 물담배, 여행, 독서, 영화 등이 있다.
트위터: @ataso00
옮긴이 : 김진환
단국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일본 소설(라이트노벨) 『라이징X라이딘』 1~9권, 『우리 집 더부살이가 세계를 장악하고 있다!』 1~6권, 『조디악 위치스 1』 『신식의 엑스마키나 1』 『명옥의 알메인 2』과 『신랑과 보이지 않는 손』(출간 예정)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인생의 주도권을 찾는 연습
1. 여자다움을 그만두다
못난이 행성 출신
콤플렉스와 싸우다
여자다움 검정 시험 불합격 통보
미팅, 미팅, 미팅
차라리 빨리 늙어버리고 싶다
여자의 가치는 젊음이다
2. 나다워질 수 있는 시간
술을 좋아하게 된 이유
자립의 조건
타인을 받아들이는 자세
분명 사랑은 아냐
최선을 위한 가벼운 선택
평범한 어른이 될 수 없는 나
3. 이 정도의 거리가 좋다
칭찬에 뻔뻔해질 필요가 있다
연애 세포의 행방
고질적 낯가림
의외로 사람들은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
책임은 스스로 지는 것이다
한 걸음 다가서는 용기
누군가에게 어떤 사람이 된다는 것
4. 어른이 된다는 것
악덕 기업에서 벗어나는 방법
여자의 행복
독특하고 은밀한 취향
소녀에서 여자로
오늘 나 좀 멋있는 것 같아
핑크는 나를 선택했다
에필로그
좋아하는 걸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