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익명의 스물다섯 직장인 공감 에세이
『퇴사 후 비로소 나다운 인생이 시작되었다』는 스물다섯 명의 퇴사자와 직접 만나 묻고 듣고 기록한 2, 30대 청춘의 솔직한 퇴사기다. 직업도 나이도 다른 스물다섯 명의 입사와 퇴사 그리고 그 이후의 삶에 저자가 직접 그린 100여 점의 일러스트가 독자의 오감을 자극한다. “버티다 보면 다 지나간다”는 말로 남들과 같은 삶을 살도록 회유하는 가족, “여기서도 못 버티는데 다른 데 간다고 해결될까?”라며 독설을 내뱉는 선배들 속에서 퇴사를 선택한 이들의 이야기.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내 인생, 훗날 돌아봤을 때 누구보다 내가 행복해야 맞는 게 아닐까?’
이 책은 내가 꿈꿨던 삶의 방향, 나다운 삶, 나다운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목차
prologue / 10
#1 ? 그 사람으로부터 찾아든 압박감 / 15
#2 ? 내가 옥의 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 27
#3 ? 저녁이 있는 삶 / 39
#4 ? 내가 왜 이렇게까지 괴로워해야 하는 거지? / 49
#5 ? 나를 돌아볼 시간을 갖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61
#6 ? 2년이 되어도 나아지는 건 없었어 / 71
#7 ? 나도 모르게 안주하고 있었다 / 81
#8 ?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 91
#9 ? 지금이 아니면 평생 주저앉아 있을 것만 같았어요 / 103
#10 ? 업무에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 115
#11 ? 퇴사를 쉽게 하지는 말았으면 해요 / 127
#12 ? 자기 계발에 대한 미련 / 139
#13 ? 목표로 하는 곳이 있었어 / 151
#14 ? 해도 해도 끝이 없었어요 / 161
#15 ? 전공에 미련이 남아서요 / 173
#16 ? 다시 몸이 나빠졌어 / 183
#17 ? 여러 업무가 수시로 끼어들었어요 / 193
#18 ? 주 업무와 부업무가 뒤엉킨 삶 / 201
#19 ? 혼자 환자 스무 명을 돌봐야 했어요 / 209
#20 ? 고객들과 실랑이에 지쳤어 / 217
#21 ? 매일 야근을 해도 쌓이는 업무량 / 227
#22 ? 미래가 지워진 공간이었다 / 239
#23 ? 무조건 내 탓이었죠 / 251
#24 ? 아이와 조금 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 265
#25 ? 나만의 무언가를 하고 싶었어요 / 275
#26 ? 나중에 돌아봤을 때 내가 행복해야 하잖아요 /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