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보도영상실록
- 저자
- 배완호, 김원, 한영광, 전범수
- 출판사
- (주)좋은땅
- 출판일
- 2020-01-22
- 등록일
- 2020-02-0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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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3년간 잊어 왔던 바다 한복판 깊숙한 곳에 숨겨져 온 진실, 감추려 해도 감춰지지 않았던 그 진실, 침몰한 세월호와 대한민국의 슬픔이 올라오는 순간, 그 순간을 영상에 담았다. 그게 영상 기자의 운명이다.
- ‘멈췄던 3년, 그리고 나’ 중에서
기자로서, 언론으로서 지켜야 할 선들이 있다. 그 선을 넘는다면 대중에게 파급력 있는 집단의 힘은 만용으로 이어지기 쉽다. 그러나 대중에게 뻗치는 그 힘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그 선 안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싸워야 할 것이다. 나 스스로를 되돌아볼 수 있지만, 홀로 빛을 낼 수 있는 비판적 스페셜리스트가 되는 것이 보도의 품격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한다.
- ‘보도의 품격’ 중에서
기자는 힘과 용기가 있어야 하며 현장에 대한 목격자로서 기민해야 한다고 배웠다. 하나하나 용맹하게 현장을 거치며 생긴 마음의 상처들은 사회를 향한 씨앗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씨앗이 지금은 싹을 틔우기 위한 거친 몸부림으로 힘겹지만, 분명 밝은 미래로 아름답게 꽃피워 보답해 줄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
- ‘기억의 상처를 안고’ 중에서
촛불혁명 승리에 대한 나만의 ‘오마주’를 남기고 싶었다. 고민 끝에 나온 글쓰기 방법은 공상과학 장르를 차용(借用)하는 것이다. 공상과학 장르를 들고 나와도 어색하지 않으리라는 믿음은 확고했다. 촛불집회를 점화시킨 ‘국정농단’의 진실이 공상과학의 상상력을 충분히 뛰어넘고도 남았기 때문이다.
- ‘궁극의 요리백서를 찾아서(feat. 촛불집회)’ 중에서
저자소개
배완호
· 학력(학교, 학과, 전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매체공학 전공 학사
· 경력(현직함 포함)
MBN 영상 기자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취재
인도네시아 팔루 쓰나미 취재
싱가포르 북미 1차 정상회담 취재
베트남 북미 2차 정상회담 영상취재 팀장
現) 법조 출입
김원
· 학력(학교, 학과, 전공)
오사카예술학교 방송학 전공 학사
· 경력(현직함 포함)
MBN 영상 기자
동일본 대지진 현지 취재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취재
사이판 태풍 ‘위투’ 취재
前) 서울시청 출입
現) 청와대 출입
한영광
· 학력(학교, 학과, 전공)
동국대 연극영화과 전공 학사
· 경력(현직함 포함)
MBN 영상 기자
세월호 현장 취재
국정농단 관련 덴마크 현지 취재
싱가포르 북미 1차 정상회담 선발대
베트남 북미 2차 정상회담 선발대
現) 법조 출입
전범수
· 학력(학교, 학과, 전공)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 전공 학사
· 경력(현직함 포함)
MBN 영상 기자
브라질 월드컵 현지 취재
인천아시안게임 취재
세월호 인양 취재 선발대
베트남 북미 2차 정상회담 선발대
現) 서울 시청 출입
목차
서문 序文006
戰烈國記 전열국기
‘싸움처럼 치열한 역사의 기록’
노란 봄날의 회상010
그 아줌마 목소리017
2017년 3월 10일 그날, 헌재 앞 사거리022
연평도 포격 사건을 기억하며027
아이들 꿈을 잡아간 무허가 해병대 캠프033
메르스…… 그 잔인했던 여름037
뜨거운 태양 아래 평화를 취재하다043
평화의 악수…… 그 힘든 숙제049
사이판 태풍 고립, 절체절명의 군 수송기 작전055
芯照鏡典 심조경전
‘역사의 중심을 비추는 거울’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066
2군, 이상화 그리고 정선아리랑072
궁극의 요리백서를 찾아서(feat. 촛불집회)080
멈췄던 3년 그리고 나091
들리지 않는 목소리099
선(線)을 따라 흘러간 추억 여행107
不動正史 부동정사
‘흔들림 없는 바른 역사관’
보도의 품격118
‘가짜 단독’을 없애기 위한 우리의 ‘진짜 노력’128
하노이 회담, 그 기억의 단편 133
DMNG, 1인 이동형 중계 시스템은 약인가, 독인가141
하늘을 선물한 드론147
記自回祿 기자회록
‘기록자로서의 회고와 성찰’
왜 영상 기자가 존재하는가156
광장에 기자가 없다162
기억의 상처를 안고 167
인간적인 감정과 기자 사이 172
세상을 투영하는 창178
치유의 밀물, 우리의 역할이다186
결문 結文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