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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일본, 그들의 교과서가 가르치지 않는 역사
- 저자
- 김종성 저
- 출판사
- 역사의아침
- 출판일
- 2015-08-28
- 등록일
- 2016-11-3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5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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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들은 왜 다른 역사를 가르치는가?
한중일이 축소하거나 왜곡한 역사,
그 이면에 감춰진 새로운 사실을 규명하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계 각국은, 국가가 주도하여 자신들이 부끄러워하는 역사적 사실은 축소하거나 왜곡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역사적 사실은 최대한 과장하여 기술한다. 때로는 없는 사실을 있는 것으로 만들기도 하고, 있는 사실을 없는 것으로 단정하기도 한다. 과거의 역사적 사실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각 나라 간 분쟁의 중요한 명분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음을 고려할 때 한국과 중국, 일본을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자행되는 역사 왜곡은 이제 낯선 일이 아니다. 이렇게 왜곡된 역사와, 이에서 비롯된 오류와 편견은 국가 간에 벌어지는 또 다른 긴장과 분쟁의 원인이 된다.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의 역사 교과서를 분석하는 이 책은, 한국 교과서가 가르치지 않는 한국 역사 9가지, 중국 교과서가 가르치지 않는 중국 역사 7가지, 일본 교과서가 가르치지 않는 일본 역사 8가지를 소개하고, 세 나라 국민들의 역사인식에 담긴 오류와 편견을 제기한다. 이를 통해 지나친 국수주의를 경고하고 과도한 자기비하를 경계하며 더불어 바른 역사관의 정립과 역사적 진실의 규명,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저자소개
올바른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를 강조하는 김종성은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동양사를 전공했다. 중국사회과학원 근대사연구소 방문학자로도 활동했다. '역사는 낡은 책장 속에 고이 잠자는 기록이 아니라, 오늘 우리와 함께 호흡하는 흐름'이라는 소신으로, 세상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문제에 대해 역사가로서의 참견을 즐긴다. 월간 「말」의 동북아 전문기자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했다. 동북공정과 독도 등 민감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그의 날카롭고도 파격적인 평론은 선풍을 일으켰고, 북핵문제에 관해서도 지속적인 주목을 받았다. 현재 인터넷 매체 「오마이뉴스」에 '김종성의 사극으로 역사읽기' 코너를 장기 연재하고 있다. 동북공정 기사와 사극 기사로 오마이뉴스 특별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동북아 코드』(2005), 『동북아 어떻게 볼 것인가』(2006), 『조선사 클리닉』 (2008), 『한국사 인물통찰』(2010) 등의 저서가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제1장 한국 교과서가 가르치지 않는 한국 역사
1. ‘조공’은 물물교환 형식의 무역 행위다
2. 사대를 한 경우보다 받은 경우가 더 많다
3. 고구려 태왕은 황제의 다른 표현이다
4. 역사에서 사라진 백제의 요서 점령
5. 백제 유민들이 운영한 신라방과 신라소
6. 한반도 본토 일부를 점령한 섬나라 탐라
7. 한민족 해적, 동아시아 바다를 지배하다
8. 그들은 왜 고조선 역사를 없앴을까
9. 세속오계는 불교가 아닌 신선교 전통
제2장 중국 교과서가 가르치지 않는 중국 역사
1. 60년 동안 흉노에게 비단과 식량을 바친 한나라
2. 조공을 받는다는 것은 중국에게 때로는 고통이었다
3. 중국 역사의 절반도 되지 않는 한족 왕조
4. 몽골과 티베트 역사는 중국 역사인가
5. 수나라 멸망의 진짜 이유, 고구려 침공
6. 해적이 이끈 명나라 부흥운동
7. 중국은 세계 문명을 주도하지 않았다
제3장 일본 교과서가 가르치지 않는 일본 역사
1. 한반도에서 문명을 전수받은 고대 일본
2. 일본 신국 건설과 백제 유민
3. 쇼군은 명나라 황제의 책봉을 받았다
4. 일본이 조선통신사를 환대한 이유
5. 일본 경제 도약의 밑거름이 된 임진왜란
6. 오키나와는 1879년까지 독립왕국이었다
7. 20세기 초 일본 근대화의 비밀
8. 정당방위로 포장된 일본의 침략 전쟁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