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어 수강일지
모든 것은 낚시가게 아저씨 엉덩이에서 시작됐다
말할 수 없는 것을 설명할 나만의 표현을 찾아서!
신예 작가 우마루내의 재기 넘치는 데뷔작!
신예 작가 우마루내의 데뷔작 『터키어 수강일지』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열다섯 살 소녀가 ‘소통’을 갈망하며 자기만의 표현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신인 작가의 재기 넘치는 스타일과 집요한 주제의식이 느껴지는 작품일 뿐 아니라 자기만의 언어로 고유의 작품 세계를 펼쳐나가야 하는 작가 스스로의 과제와도 맞닿아 있는 이야기여서 더욱 흥미롭게 작품을 따라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