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조조전 11권
300만 중국 독자들이 열광한 화제작!
과연 조조는 난세의 영웅인가, 권력에 눈먼 간웅인가?
천하의 백성을 불쌍히 여긴 성인 조조!
“애초 당신들이 무고한 백성들을 학살하지 않았다면 그들이 분노하며 반란을 일으켰겠소?”
조조는 마음이 아팠다. 관직에 몸을 담은 자로서 비록 사직을 바로잡지는 못할망정 최소한 백성들의 삶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해야 마땅했다.
천하의 군웅을 무릎 꿇린 비열한 영웅 조조!
“코를 벤 뒤 그들을 관도로 돌려보내라. 감히 우리에게 저항하면 어찌 되는지 똑똑히 보여주는 게지!
양손을 포박당한 원소군들이 산 채로 코를 베인 채 비틀비틀 끌려갔다. 조조는 고통 속에서 통곡하는 이들을 보며 속으로 비웃었다.
‘내가 천하를 버릴지언정, 천하가 나를 버리지 못하게 할 것이다!’